[TVis] 승려 출신 60대 男 “설현이 이상형.. 결혼 위해 환속” (물어보살)
김지혜 2024. 1. 22. 22:41
승려 출신 고민남이 그룹 AOA 설현이 이상형이라고 밝혔다.
22일 방송된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이하 '물어보살')에는 30년 승려 생활 후 최근 환속해 이제는 평생 함께할 동반자를 찾고 싶다는 사연자가 등장했다.
고민남은 “원래 동양화가가 꿈이었다. 출가 전에는 사찰에서 그림 그리며 지내다가 나이가 서른둘 되면서 승려 생활을 시작했다”면서 말했다. 현재는 승려 생활을 마무리하고 제2의 꿈인 결혼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상형은 어떻게 되느냐”는 질문에 고민남은 “까다로운 성격을 싫어한다. 원만한 성품을 지닌 여성분이 이상형”이라고 답답했다. 그러자 서장훈은 “연예인으로 치면 누구냐”고 다시 물었고 고민남은 잠시 우물쭈물 하더니 “AOA 설현”이라고 답해 놀라게했다.
나이는 7년 위아래로 가능하다는 고민남. 서장훈은 “현재 나이에서 위아래 다 가능하면 초혼이 아닐 수도 있는데 괜찮냐”고 물었고 고민남은 한 치의 고민도 없이 “재혼하시는 분이 더 좋다”고 답했다. 그러나 종교에서 부딪혔다. 이수근은 “모든게 이상형인데 교회를 다니면 어떡하냐”고 물었고, 고민남은 난처한 웃음을 보이더니 “저한테 교회 가자고 강요만 안하면 된다. 종교는 무조건 자유롭게”라고 이야기했다.
김지혜 기자 jahye2@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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