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술위 '한밤의 낭독자들' 장항준 감독 출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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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한밤의 낭독자들' 4회에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한다.
예술위는 장 감독이 출연하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오는 24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장 감독은 "좋아하는 뭔가를 이야기하면서 취향과 정서를 공유한다는 것은 늘 반갑고 따뜻한 경험"이라며 "'한밤의 낭독자들'은 특히 그런 시간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끼고 위로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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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인문정신문화 온라인서비스 '한밤의 낭독자들' 4회에 영화감독 장항준이 출연한다.
예술위는 장 감독이 출연하는 '한밤의 낭독자들'이 오는 24일 오후 9시에 공개된다고 22일 밝혔다.
장 감독은 '예측할 수 없는 삶 속에서 앞으로 나아가기'를 주제로 '나를 위로하는 문장'을 소개한다. 이날 낭독은 김영하의 소설집 '오직 두 사람'을 중심으로 이뤄진다.
'오직 두 사람'은 김 작가가 7년간 지면에 발표한 소설을 모은 책이다. 작가 특유의 상상력, 위트, 통찰력이 돋보이는 작품으로 삶의 불확실성과 아이러니를 그렸다.
장 감독은 "좋아하는 뭔가를 이야기하면서 취향과 정서를 공유한다는 것은 늘 반갑고 따뜻한 경험"이라며 "'한밤의 낭독자들'은 특히 그런 시간을 통해 서로 연결돼 있음을 느끼고 위로를 나눈다는 점에서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밤의 낭독자들'은 다양한 인문 콘텐츠, 정보, 인문 아카이빙 등을 지원하는 종합 디지털 인문정신문화 플랫폼으로 문화예술계의 다양한 명사가 책 속 명문장을 직접 잃어주는 콘텐츠다. 국민들과 사연을 주고받으며 실시간 피드백을 이어가는 점이 특징이다.
'한밤의 낭독자들' 시즌 1은 오는 2월까지 방송된다. 배우 이설, 여행작가 최갑수, 소설가 김중혁, 작가 겸 유튜버 김겨울이 출연할 예정이다.
김희윤 기자 film4h@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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