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영길, 옥중 창당 선언…가칭 '정치검찰해체당'

이휘경 2024. 1. 22. 2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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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가칭 '정치검찰해체' 창당을 선언했다.

송 전 대표 측은 22일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라며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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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경제TV 이휘경 기자]

더불어민주당 전당대회 돈봉투 의혹으로 구속기소 된 송영길 전 대표가 옥중에서 가칭 '정치검찰해체' 창당을 선언했다.

송 전 대표 측은 22일 "오는 27일 광주광역시에서 중앙당 발기인대회를 개최하고 창당준비위원회를 발족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7개 지역에서 시·도당 발기인대회를 진행한 뒤 최종 중앙당 창당대회는 3월 1일 서울에서 개최한다는 계획이다.

송 전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올린 글에서 "정치검찰해체당은 제2의 3·1운동 정신으로 싸워갈 것"이라며 "민주당의 우당으로 민주당을 자극, 견인하겠다"고 밝혔다.

송 전 대표는 정당법·정치자금법 위반, 특정범죄 가중처벌법상 뇌물 혐의로 구속기소 돼 현재 서울구치소에 수감 중이다.

(사진=연합뉴스)
이휘경기자 ddehg@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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