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천군, 축사 화재 예방 주의 당부 [합천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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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철저한 주요 조치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크고 기온 하강에 따라 축사 내 온풍기 사용 등 전기 사용 증가해 합선·누전·과열 등으로 이번달에만 벌써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또한 기온 하강으로 전열기구 사용 증가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인해 관내 축사 화재발생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 농가에 적색등이 켜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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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합천군은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에 철저한 주요 조치사항 준수를 당부했다.
군은 최근 밤낮 일교차가 크고 기온 하강에 따라 축사 내 온풍기 사용 등 전기 사용 증가해 합선·누전·과열 등으로 이번달에만 벌써 2건의 화재가 발생했다.
축사 화재는 날씨가 건조해지고, 기온이 하강하는 겨울철에 노후화된 전기시설, 전열 기구 과다사용, 관리 부주의 등으로 발생한다.
특히 양돈, 양계 축사는 많은 화재가 발생해 농가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는 실정이다.
축사 화재 예방을 위해서는 사용하는 온풍기(열풍기) 등 전열기구와 전선의 안전점검, 농장 규모에 맞는 전력사용, 전기설비 점검과 개보수는 전문업체에 의뢰 등 이 중요하다.
합천군은 겨울철 축산재해 예방 종합대책을 수립해 축산재해 예방사업단을 오는 3월31까지 운영하고 있으며, 수시로 축사시설 사전점검 및 운영실태를 점검할 계획이다.
◆이선기 합천군 부군수, 축산시설 점검 나서
이선기 합천군 부군수는 축산시설 화재 및 가축질병 예방을 위해 관내 축산농가 및 축산시설 및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최근 영덕, 파주에서 발생한 ASF(아프리카돼지열병)으로 가축방역에 비상이 걸렸다. 또한 기온 하강으로 전열기구 사용 증가 및 노후화된 전기시설로 인해 관내 축사 화재발생이 잇따라 발생해 축산 농가에 적색등이 켜졌다.
이에 이선기 부군수는 관내 양돈농가와 거점소독시설을 방문해 현 상황 파악 및 문제점에 대해 점검을 실시했다.
합천군은 2024년도 예산 5000만원을 투입해 화재 발생이 빈번한 양돈·양계농가 10개소에 축사 전기안전시설 보수 지원사업을 실시하며 화재예방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남명 유적지에서 함께하는 선비문화 체험 체험 프로그램’ 진행
지난 20일부터 21일까지 양일간 오전 10시, 오후 1시반 삼가면 외토리에 위치한 남명교육관에서 ‘남명 유적지에서 함께하는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프로그램은 남명 생가지와 용암서원, 뇌룡정 등 남명선생 유적지에 대한 관내 주민들과 어린이들의 인식을 제고하고 유적지를 찾는 관람객들에게 남명 선생의 정신과 사상을 홍보하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회당 참가자 20여명이 참석했으며 다도 교육, 투호례, 전통 놀이 체험 등이 진행됐다.
한편 이번 프로그램을 통해 군민들에게 합천의 전통을 경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됐으며, 앞으로도 몇 차례 선비문화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합천=최일생 기자 k7554@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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