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아니스트 최현아 독주회 '슈베르트 유작·전쟁 소나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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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가 오는 1월2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빛과 어둠 그 어딘가'를 주제로 독주회를 한다고 공연기획사 아투즈 컴퍼니가 22일 전했다.
최현아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과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은 슈베르트가 생을 마감하기 두 달 전 완성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은 그의 전쟁 소나타 세 곡 중 규모가 가장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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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아니스트 최현아가 오는 1월28일 금호아트홀 연세에서 '빛과 어둠 그 어딘가'를 주제로 독주회를 한다고 공연기획사 아투즈 컴퍼니가 22일 전했다.
최현아는 슈베르트 피아노 소나타 21번과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을 연주할 예정이다.
슈베르트의 피아노 소나타 21번은 슈베르트가 생을 마감하기 두 달 전 완성한 그의 마지막 작품이다. 고전적인 특징과 낭만적 특징이 공존하여 소나타형식을 취하면서도 슈베르트의 개성이 담긴 유려한 멜로디가 인상적이다.
프로코피예프의 피아노 소나타 6번은 그의 전쟁 소나타 세 곡 중 규모가 가장 크다. 프로코피예프가 제2차 세계대전 중 작곡한 피아노 소나타 6, 7, 8번은 전쟁 소나타라는 별칭으로 불린다.
이 중 6번의 규모가 가장 크다. 사람의 어두운 감정을 솔직하게 담아내면서도 슈베르트만의 화려한 선율이 돋보이는 작품이다.
최현아가 '빛과 어둠'이라는 상반된 개념을 접목한 이번 공연을 통해 인간의 본능을 이야기하고자 한다고 아투즈 컴퍼니측은 전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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