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해경, 남해 대벽리 앞 해상서 고립자 구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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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이 22일 오전 9시49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8톤, 승선원 1명)가 기관 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사천구조대 구조정을 급파했다.
모터보트 A호는 오전 9시30분경 남해군 창선면 광천선착장에서 출항해 통영시 북산항으로 항해 중 9시49분경 창선면 대벽리 앞 해상에서 기관 고장이 발생해 표류하자 선장 B씨(50대)가 인근 공신여 등대 암초로 긴급 피신한 상태에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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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천해경이 22일 오전 9시49분경 경남 남해군 창선면 대벽리 앞 해상에서 모터보트 A호(3.8톤, 승선원 1명)가 기관 고장이 발생했다는 신고를 받고 현장으로 사천구조대 구조정을 급파했다.
모터보트 A호는 오전 9시30분경 남해군 창선면 광천선착장에서 출항해 통영시 북산항으로 항해 중 9시49분경 창선면 대벽리 앞 해상에서 기관 고장이 발생해 표류하자 선장 B씨(50대)가 인근 공신여 등대 암초로 긴급 피신한 상태에서 해경에 구조를 요청했다.
현장에 도착한 사천구조대 구조정은 모터보트 A호 선장 B씨가 공신여 등대에 고립돼 있는 것을 확인하고 구조대 2명이 바다에 직접 입수해 이들을 구조했다.
해경 관계자는 "기상악화 시 기관 고장으로 인한 다른 선박과 충돌하거나 암초 등에 의해 좌초되는 등 2차 사고로 이어질 수 있으니 출항 전 안전 점검을 통한 사고 예방에 각별한 신경을 써달라"고 당부했다.
사천=강연만 기자 kk77@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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