속세의 맛 다 먹고도 6kg 뺐다?! 규현의 다이어트 잡채밥 레시피
감량을 목적으로 다이어트를 할 때 무엇보다 중요한 건 식단입니다. 달고 짠 속세의 맛은 어느 정도 포기해야 하고, 그러면서도 섭취량이 너무 적어선 안된다는 것이 정석이에요. 그래서 다이어트 식단의 지속가능성을 논할 적에는 낮은 칼로리와 포만감이 언급됩니다. 여기에 질리지 않고 식단을 즐길 수 있을 만큼의 '맛'이 있다면 더 할 나위 없겠죠.
17년 동안 숙소에서 살다가 독립한 지 5개월 됐다는 슈퍼주니어 규현이 이 모든 것을 충족하는 다이어트 레시피를 내놨습니다. 그는 최근 MBC 〈나 혼자 산다〉에서 일상을 공개하며 '다이어트 잡채밥'을 선보였는데요. 이 식단을 통해 규현은 6kg 감량에 성공했다고 해요.
잡채는 손 많이 가는 음식 중 하나지만, 규현의 잡채밥은 시판 중인 당면형 컵라면을 써서 요리 과정을 대폭 줄였습니다. 일단 준비할 재료들을 볼게요. 당면형 컵라면 1개, 양파, 버섯, 대파가 필요합니다. 여기에 다진마늘과 저칼로리 굴소스, 라면스프, 간장, 알룰로스로 맛을 내는데요. 굴소스와 알룰로스는 1/2큰술, 나머지 재료는 1큰술씩 넣습니다.
재료가 준비됐다면, 당면형 컵라면에 맛내기 양념들을 넣고 물을 부어 끓입니다. 그럼 그대로 잡채가 완성돼요. 규현은 잡채에 들어가는 고기를 불포화지방산 가득한 훈제 오리고기로 택했는데요. 오리고기 대신 닭가슴살을 찢어 넣어도 좋겠네요. 컵라면이 익는 사이 볶은 고기와 양파 위로 잡채, 대파 등을 투하해 좀 더 볶고 현미밥 위에 얹으면 규현표 '다이어트 잡채밥'이 됩니다. 어때요, 의외로 간단하지 않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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