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본계약 협상기한 2주 연장하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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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JKL 컨소시엄과 매각 측의 협상이 2주 연장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하림그룹과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당초 23일로 정해진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 달 6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하림그룹은 매각 측의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하고,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것 등을 요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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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JKL 컨소시엄과 매각 측의 협상이 2주 연장됐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와 산업은행에 따르면 하림그룹과 산업은행·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당초 23일로 정해진 주주 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 달 6일까지로 2주 연장하기로 했다.
앞서 하림그룹은 매각 측의 잔여 영구채에 대해 주식 전환을 3년간 유예하고,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을 부여할 것 등을 요청했다.
IB업계 관계자는 "원래부터 2주 연장 가능 조건이 있었다"라며 "2월 6일까지는 별문제 없이 협상이 마무리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지난 5주간의 협상 과정에서 하림과 산은은 서로 조금씩 양보해 큰 틀에선 유의미한 협상의 진전을 이룬 것으로 전해진다.
박소연 기자 mus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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