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MM 매각 본계약 협상 2주 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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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HMM 매각을 위한 주주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달 6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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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의 협상이 난항을 겪고 있다.이에 결국 매각 본계약 협상 기한이 2주 뒤로 미뤄질 전망이다.
22일 투자은행(IB)업계에 따르면 HMM 인수 우선협상대상자인 하림그룹-JKL파트너스 컨소시엄과 KDB산업은행·한국해양진흥공사 등 매각 측은 HMM 매각을 위한 주주간 계약 협상 시한을 다음달 6일로 연장하는 방안을 논의하고 있다.
양측은 지난달 21일 킥오프 미팅을 시작으로 협상을 벌여왔으나, 합의에 이르지 못해 결국 2주 연장을 결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채권단은 HMM 주식 3억9879만주(57.9%)를 인수할 우선협상대상자로 하림그룹을 선정하고 협상 시한을 이달 23일로 정했다.
하림그룹은 요구사항으로 ▲주식 전환 3년 유예와 주주 간 계약 유효 기간 5년 제한 ▲잔여 영구채 주식 전환 시 우선매수권 부여 등을 제시한 걸로 알려졌다.
이 가운데 우선매수권 부여 안의 경우 매각 측이 받아들이기 어렵다는 의견을 전해 하림도 한 발 물러난 것으로 전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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