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횡령 혐의 피소' 김수미 母子, 내일(23일) 입장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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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김수미 측이 횡령 혐의 피소 논란에 대해 내일(23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2일 더팩트는 김수미와 정명호 씨가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주)나팔꽃F&B로부터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특히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나팔꽃F&B 측은 "김수미가 정명호 씨, 서효림이 결혼할 당시 며느리에게 준 고가 선물, 집 보증금이나 월세, 김수미 홈쇼핑 방송 코디비와 거마비 등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라며 이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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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배우 김수미 측이 횡령 혐의 피소 논란에 대해 내일(23일)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22일 더팩트는 김수미와 정명호 씨가 가공식품 판매 유통회사인 (주)나팔꽃F&B로부터 횡령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했다. 이에 대해 김수미 측 법률대리인 가로재 법률사무소 장희진 변호사는 엑스포츠뉴스에 23일 오전 입장문을 발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나팔꽃F&B는 "정명호는 대표이사로 근무하면서 회사자금을 임의로 인출하여 개인적으로 사용함으로써 총 6억원 가량 회사에 손실을 끼친 사실, 외부업체에 ‘김수미 브랜드’를 이용하게 해준다면서 개인적으로 금품 수수하였다가 발각된 것만 10건에 달한다", "김영옥(김수미)은 회사로 지급받아야 할 3억원을 개인적으로 지급받은 업무상 배임 혐의가 있다"라며 고소 내용을 밝혔다.
특히 더팩트 보도에 따르면, 나팔꽃F&B 측은 "김수미가 정명호 씨, 서효림이 결혼할 당시 며느리에게 준 고가 선물, 집 보증금이나 월세, 김수미 홈쇼핑 방송 코디비와 거마비 등을 회삿돈으로 처리했다"라며 이로 인해 회사 사정이 어려워졌다고 주장했다.
정명호는 나팔꽃F&B가 설립된 2018년부터 사내 이사로, 2021년 3월부터는 대표이사로 재직했으나 지난해 11월 이사회 결정으로 해임돼 이사 신분으로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김수미의 며느리이자 정명호의 아내 서효림 측 관계자는 엑스포츠뉴스에 "가족 일이라 입장을 밝히기 조심스럽다"라는 입장을 전했다.
사진=엑스포츠뉴스DB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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