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일날씨] ‘북극한파’ 아침 최저 -18도…전국 곳곳 눈소식

노성인 2024. 1. 22. 17: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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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이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북극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더욱 추워지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중부내륙과 경북내륙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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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에서 한 시민이 눈을 맞으며 길을 걷고 있다. ⓒ연합뉴

화요일인 23일은 전국 대부분이 지역이 영하 10도를 밑도는 '북극 한파'가 이어질 전망이다. 특히 중부내륙과 경북내륙은 영하 15도 이하로 기온이 떨어질 것으로 예보됐다.

기상청은 22일 "북쪽의 찬 공기 유입으로 시작된 이번 한파는 오는 23일 절정에 달할 전망이다“라며”이후 주말께 평년 기온을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서해상에서 발달하는 눈 구름대의 영향으로 내일까지 충남 서해안과 전라권에 눈이 오는 곳이 있겠고, 전라 서부는 모레(24일) 아침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다.

예상 적설량은 ▲경기 남부·서해5도 1~3㎝△서울·인천·경기 북부 1㎝ 내외 ▲강원내륙·산지 1㎝ 내외 ▲충남 서해안 2~7㎝ △세종·충남 북부 내륙·충북 중부 1~5㎝ ▲광주·전남 서부·전북 서부 5~15㎝(많은 곳 전북 서부·전남 서해안 20㎝ 이상) ▲울릉도·독도 5~20㎝ △제주도 산지 10~20㎝(많은 곳 30㎝ 이상) 등이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18~-4도, 낮 최고기온은 -9~1도를 오르내리겠다. 중부지방과 일부 전북, 경상권에 한파특보가 발효된 가운데, 내일 아침 기온은 이날보다 5~10도가량 낮아져 더욱 추워지겠다. 특히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아침 기온이 -10도 이하(중부내륙과 경북내륙 -15도 이하)로 떨어지겠다.

주요 지역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4도 ▲인천 –13도 ▲수원 –13도 ▲춘천 –16도 ▲강릉 -11도 ▲청주 –12도 ▲대전 –10도 ▲전주 –8도 ▲광주 –7도 ▲대구 –9도 ▲부산 -7도 ▲제주 0도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7도 ▲인천 -8도 ▲수원 -7도 ▲춘천 -6도 ▲강릉 -4도 ▲청주 -6도 ▲대전 -5도 ▲전주 -5도 ▲광주 -3도 ▲대구 -2도 ▲부산 1도 ▲제주 2도다.

바다의 물결은 인천·경기북부 앞바다, 인천·경기남부 앞바다 모두 1.5~3.0미터로 비교적 높게 일겠다.

미세 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 수준을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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