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량함 무장하고 데뷔한 투어스 “퍼펙트돌 수식어 갖고파”

정진영 2024. 1. 22. 17: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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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풋풋함과 청량함으로 무장한 그룹 투어스(TWS)가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룹 세븐틴의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아온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투어스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오마마'(Oh Mymy: 7s)의 무대를 선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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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용산구의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투어스(TWS)가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퍼포먼스를 선보이고 있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이렇게 만나서 반가워!” 풋풋함과 청량함으로 무장한 그룹 투어스(TWS)가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를 발매하며 데뷔했다. 그룹 세븐틴의 동생 그룹으로 주목받아온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9년 만에 선보이는 6인조 보이그룹(신유·도훈·영재·한진·지훈·경민)이다.

이날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쇼케이스를 가진 투어스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와 ‘오마마’(Oh Mymy: 7s)의 무대를 선보였다. 무대는 여섯 멤버의 풋풋함과 밝은 에너지가 만나며 탄산이 터지는 듯한 청량함을 뿜어냈다.

신유는 “오늘이 오기를 손꼽아 기다렸다”며 “올해 최대의 기대주에서 최고의 신인이 되도록 노력하는 투어스가 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투어스만의 매력을 묻자 신유는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게 투어스의 매력이 아닐까 싶다”고 답했다.

22일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로 데뷔한 그룹 투어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제공


투어스란 그룹명은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모든 순간을 우리와 함께’라는 의미다. 음악을 통해 시간과 공간을 초월해 모든 순간, 어느 곳에서든 대중과 팬의 평범한 일상을 특별하게 만드는 아티스트가 되고 싶다는 포부를 담았다.

투어스는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을 내세웠다.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말한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았다. 선공개곡인 ‘오마마’는 ‘단 7초 안에 내가 어떤 사람인지 보여줄 수 있다’는 자신감을 표현한 곡이다.

도훈은 “선공개곡인 ‘오마마’의 퍼포먼스를 방시혁 의장님 앞에서 보여드렸는데 ‘연습 열심히 한 게 느껴진다. 기대된다’고 말씀해주셔서 연습해온 시간이 값지게 느껴졌다”고 말했다. 영재는 “저희가 매 연습이 끝날 때마다 다지는 모토가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것”이라며 “퍼펙트돌이란 수식어를 갖고 싶다”는 포부를 밝혔다.

투어스는 데뷔 전부터 많은 기대를 모았다. 데뷔 전임에도 인기 탄산음료 모델에 발탁되는가 하면, 일본 유명 잡지인 ‘레이’와 ‘비비’ 특별판 표지까지 장식했다. 신유는 “(세븐틴 후배 그룹이란 타이틀 탓에) 더 잘 보여드리고 싶은 욕심이 있다. 기분 좋은 부담감”이라며 “성장의 동력이 된 부담감인 만큼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그룹이 되겠다”고 말했다.

정진영 기자 young@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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