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트윈, CES 2024서 멘토링플랫폼 ‘사수래’ 공개

서명수 2024. 1. 22. 17: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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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 전자제품박람회 CES 2024가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성공적으로 개최된 가운데, ㈜인트윈(대표 최세헌)이 CES 2024에 참가해 자사의 사내 실무맞춤형 화상 멘토링 플랫폼 ‘사수래(SASU24)’를 최초로 공개했다.

㈜인트윈은 중소기업 및 스타트업을 위한 다양한 컨설팅, 엑셀러레이팅, 콘텐츠제작 지원을 해오고 있는 기업으로, 그들이 가지고 있는 채용 및 인사시스템의 고민을 해결할 수 있는 서비스를 연구 및 개발해왔다. ‘사수래’는 오랫동안 기획, 준비해오며 현재 런칭 막바지 단계에서 글로벌 런칭을 확정하며 미국 현지의 시장 검증을 위해 성균관대학교가 준비한 ‘CES2024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관’을 통해 참가했다.

이번에 공개된 ‘사수래’는 인적 구조상 사수역할을 할 고 경력직 직원이 부족한 기업이 새로운 직원이 입사했을 경우 사수 역할을 수행하는 멘토를 연결해주는 멘토링 플랫폼 서비스다.

주요 기능으로는 멘토링 예약부터 화상멘토링, 교육 현황 대시보드, 멘토링 보고서 등 멘토링을 위한 다양한 기능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직원교육 수준을 넘어 개개인의 니즈를 반영한 1대 1 멘토링을 제공하게 된다.

사수 역할을 할 임직원이 부족한 기업에게는 사수를 맡길 문제에서 벗어날 수 있고, 멘토링이 필요한 직원들은 맞춤형 교육을 받을 수 있다는 점에서 산업체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중기업과 소기업들에게 특히 적절한 서비스가 될 것으로 보인다. 화상 멘토링을 기본으로 하는 만큼 시간과 공간 제약도 없다.

현재 ‘사수래’는 정식 런칭 전임에도 불구하고 약 200명의 사수 역할을 할 멘토가 소속되어 있어 런칭과 동시에 완성형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는 상태다. 멘토는 대기업과 유명 IT 기업, 스타트업 등에 재직 중인 전문가들이며 서비스 기획, 마케팅, 디자인, 경영, IT, 영업, 개발, 인사, 회계 등 다양한 직무를 지니고 있어 맞춤형 멘토가 가능하다. 또한 STT기술 통한 자연어 처리 AI 모듈로 멘토링 리포트를 받아볼 수 있는 편의기능까지 제공한다.

성균관대학교 글로벌창업대학원 김경환 원장은 “CES 2024의 메인테마가 AI로 구성된 가운데, 사수래(SASU24)가 국내뿐만아니라 글로벌하게 발생하고 있는 HRD시장의 문제점을 해결 해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AI 기술이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인트윈은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서비스를 ‘강사인포’를 통해서 성공적으로 런칭한바가있다. ‘강사인포’서비스를 통해 강의매칭, 강사양성, 강사매니저먼트 서비스를 운영해온 노하우를 적극 활용하여 ‘사수래’ 서비스를 전개해 나갈 예정이다.

㈜인트윈은 이번 CES 2024에서 이런 부분들을 적극 어필했으며, 글로벌 멘토 모집을 위한 활동도 하고 돌아왔다. ‘사수래’는 후반 테스트를 마치고 곧 정식 런칭 예정이다.

서명수 기자 seo.myongsoo@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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