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어스 “차별점은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청량함”

박세연 2024. 1. 22. 17: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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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TWS(투어스) 영재, 지훈, 한진, 도훈 경민, 신유가 22일 오후 서울 용산구 블루스퀘어 마스터카드홀에서 열린 데뷔 미니 1집 'Sparkling Blue' 발매 기념 미디어 쇼케이스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서병수 기자 qudtn@edaily.co.kr /2024.01.22/

‘세븐틴 동생 그룹’ 투어스가 자신들만의 청량 콘셉트에 대한 자신감을 보였다.

투어스는 22일 오후 서울 한남동 블루스퀘어에서 데뷔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 발매 기념 쇼케이스를 열고 전격 데뷔했다. 

투어스는 플레디스 엔터테인먼트가 세븐틴 이후 무려 9년 만에 선보이는 보이그룹이다. 팀명은 ‘TWENTY FOUR SEVEN WITH US’의 줄임말로 ‘언제나 투어스와 함께’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투어스는 맑고 청량한 팀 정체성에서 확장한 독자 장르 보이후드 팝(Boyhood Pop)을 내세운다. 보이후드 팝은 일상 속에서 아름다운 감상을 불러일으키는, 환상적이고 감각적인 음악을 일컫는다. 

타 보이그룹의 청량함과 차별화된 지점에 대해 멤버 신유는 “여섯 멤버의 시너지로 표현된 구체적인 청량함과 풋풋함이라 생각한다. 세븐틴 ‘아낀다’, 샤이니 ‘뷰’ 같은 무대를 반복해 보면서 우리만의 강점을 어떻게 살릴지 고민하고 연구했다. 우리의 청량함은 짜릿함과 무해함이 공존하는 매력”이라 자신했다.

또 영재는 ‘세븐틴 동생그룹’ 외에 탐나는 다른 수식어로는 “우리가 늘 다지는 모토와 목표가 있다.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이 되자는 목표가 있는데, 그런 목표를 새기며 하루하루 꾸준히 쌓아가고 있다. 꼭 퍼펙트 돌이라는 수식어를 얻고 싶다”고 말했다.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는 첫 만남의 설렘 속에서 마주한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강렬한 드럼과 함께 짜릿한 기타, 신스 사운드가 가미된 하이브리드 팝 장르로, 가사와 사운드 소스의 대비가 곡의 메시지를 더욱 강렬하게 전달한다.

투어스는 이날 오후 6시 온라인 음원 사이트를 통해 미니 1집 ‘스파클링 블루’를 발표하고 본격 활동에 돌입한다. 

박세연 기자 psyon@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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