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켓몬 아냐? '팔월드' 스팀 동접 129만 흥행 돌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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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팔월드'는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3인칭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포켓페어 창립자이자 CEO 미조베 타쿠로는 "포켓페어는 다른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팔월드'는 '포켓몬스터', '에이지오브엠파이어', 'GTA', '엘든링', '발헤임', '포트나이트'와 같은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기존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게임 경험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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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의 소규모 게임 개발사 포켓 페어(Pocket Pair)가 선보인 시작 게임 '팔월드(Palworld)가 스팀 동시 접속자 수 129만 명을 돌파하는 등 돌풍을 일으키고 있다.
'팔월드'는 오픈월드에서 즐기는 3인칭 서바이벌 슈팅 게임이다. 지난 1월 19일 얼리 액세스 서비스를 시작했다. 출시 24시간 만에 전 세계에서 200만 장 이상의 판매량을 기록했고, 출시 사흘 만에 400만 장을 넘겼다.
당연히 이용자들의 평가도 좋다. 22일 오후 3시 기준 사용자 평가 37,933개 중 93% 이용자가 게임에 긍정적인 평가를 내렸다. 이용자들은 게임이 너무 재밌다며, 지난 주말이 순식간에 사라졌다고 평가했다.
이 게임은 포켓몬스터를 떠올리게 만드는 신비한 생물 '팔(Pal)'이 매력적인 게임이다. 게임에는 약 100종의 팔이 등장하며, 이용자들의 수집 요소를 자극하는 멸종 위기종 등도 마련됐다. 여기에 팔에 올라타 드넓은 오픈월드를 빠르게 달리거나 비행할 수도 있다.
또 포획한 팔을 활용해 오픈월드에서 전투를 펼칠 수도 있고, 팔이 총을 들고 등장하기도 한다. 기존 몬스터 수집 게임의 틀을 깨는 모습이며, 거대한 필드 보스 몬스터와 치르는 전투가 눈길을 끈다.
그리고 이용자는 '팔월드'의 가혹한 생활환경에서 살아남기 위해 팔을 적재적소에 배치해야 한다. 팔에게 음식과 편안한 환경을 제공해 건축, 농업, 공업 및 자동화 등 다양한 일에 활용할 수 있다. 때로는 팔을 도축해 식량으로까지 사용할 수 있을 정도다.
개발사에서 팔에게는 노동법이 적용이 안 된다며 가혹하게 팔을 굴릴 것을 추천해 웃음을 사기도 했다. 서바이벌 장르에서 귀찮은 단순 반복 작업은 팔이 대신 해주는 식이다.
아울러 게임은 혼자서 즐기는 것은 물론 멀티플레이도 지원해 친구들과 함께 즐길 수 있다. 최대 32인이 함께 즐길 수 있으며, 추후 대전 플레이도 게임에 추가될 예정이다.
이처럼 '팔월드'가 글로벌 시장에서 큰 인기를 끌고 있는 가운데 일각에서는 게임이 기존 인기 게임과 많이 닮았다며 부정적인 시선을 보내고 있다.
개발사의 전작인 '크래프토피아'부터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와 상당히 유사해 당시 논란이 되었으며, 이번 작품인 '팜월드'도 '포켓몬스터'의 다양한 몬스터, '아크: 서바이벌 이볼브드'의 서바이벌 게임 플레이 요소 '젤다의 전설 브레스 오브 더 와일드'의 등반과 모험 등 핵심 플레이를 닮았다는 것이다.
포켓페어 창립자이자 CEO 미조베 타쿠로는 “포켓페어는 다른 아이디어를 차용하는 방식으로 게임을 개발한다. '팔월드'는 '포켓몬스터', '에이지오브엠파이어', 'GTA', '엘든링', '발헤임', '포트나이트'와 같은 게임에서 영감을 얻어 기존 게임과는 다른 독특한 게임 경험을 만들고 있다.”라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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