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장읍서 촛불 다루다 불... 700만원 재산 피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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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읍에서 촛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대피하고 2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17분경 기장읍 대라리 소재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화재 원인은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고, 2명의 인명피해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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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기장읍에서 촛불로 인해 화재가 발생해 9명이 대피하고 2명의 인명피해가 났다.
부산 기장소방서는 지난 21일 일요일 오전 11시 17분경 기장읍 대라리 소재의 다세대 주택에서 화재가 발생했다고 전했다.
이번 화재로 소방차량 30대와 소방대원 68명이 신속하게 출동했고, 화재 현장에 도착한 일광119안전센터 진압대가 11시 32분경 화재를 완전히 진압했다.
화재 원인은 촛불 취급 부주의로 추정되고, 2명의 인명피해와 소방서 추산 700만원의 재산 피해가 발생했다.
기장소방서 현장대응단은 유관기관 합동으로 추가 조사할 예정이며, 화재가 발생한 다세대주택에 소화기 및 단독경보형 감지기를 배부할 예정이다.
김재현 기장소방서장은 “작은 촛불이 큰 화재로 이어질 수 있었으나, 인근 주민의 신속한 화재 신고와 부산소방재난본부 상황실 수보 직원의 신고사항 전파 및 선착대 현장지휘관의 신속한 상황 보고를 통해 효과적으로 화재진압과 인명구조를 할 수 있었다”고 말했다.
부산=김민주 기자 ccmjk52@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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