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경영관리 최적화…고객·ESG 중요"

최동현 2024. 1. 22. 16: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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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경영전략회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KB캐피탈의 2024년 경영전략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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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캐피탈, '2024년 경영전략 회의' 개최
빈중일 KB캐피탈 대표.[사진제공=KB캐피탈]

KB캐피탈이 지난 19일 서울 서초구 서초동 본사에서 빈중일 대표를 비롯한 임직원들이 ‘2024년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날 진행된 경영전략회의는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됐다. 오전 세션에서는 KB캐피탈의 2024년 경영전략 방향성과 목표를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경영전략 방향성은 경영환경 분석, 내부 현황 진단, 중장기 전략 방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KB캐피탈은 그동안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다. 하지만 국내 외 금융시장의 변화와 경제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한 대내외 리스크 대응과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다. 이에 지속 성장 모멘텀 발굴과 플랫폼 고도화 등 균형 성장을 위한 전략 방향을 모색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장이 ‘2024년 트렌드를 읽자’를 주제로 강의했다. 신제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는 ‘리더의 행복한 리더십’ 이라는 주제로 소통했다.

빈 대표는 “올해 KB캐피탈은 리테일금융으로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하고 기업금융 부문에선 성장성과 건전성을 제고해 경영관리 최적화를 해나가야 한다”며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ESG(환경·사회·지배구조)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을 실천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최동현 기자 nell@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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