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싱글즈4' 하림 "전 남편, 子 지원금 안 주려고 차단"…공개 저격 [전문]
(엑스포츠뉴스 이슬 기자) '돌싱글즈4' 하림이 전 남편이 주지 않았다며, 공개 저격했다.
지난 21일 하림은 전 남편에게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문제 메시지를 게재했다. 여기에는 "도대체 언제 아이들을 보호하고 키울 계획이냐"는 내용이 담겼다.
뿐만 아니라 하림은 이날 아들의 생일임에도 전 남편이 나타나지 않았다고 꼬집었다. 이어 "전 남편은 원하는 대로 안 되면 아이들의 생일 파티나 공연에 나타나지 않았다. 이는 결혼 중이었을 때와 이혼 후에도 마찬가지였다"라며 "아이들 생일 파티의 50%를 지불하라고 했을 때, 전 남편은 더욱 안 나타나고 나의 전화번호를 차단했다"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하림은 "거의 3주 동안 잠을 거의 못 자고, 오늘밤도 아픈 아이와 함께 밤을 새웠다. 거의 제로 수면 일정을 살고 있다"라며 싱글맘 고충이 담긴 장문의 글을 게재했다.
세 아이를 홀로 키우고 있는 하림은 "유아 싱글맘들은 쉬어가야 할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여 법정에서 양육비나 아이 아빠가 피하는 유아 시간을 소송 걸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다"라며 "싱글맘들은 우리가 죽도록 일하고 무책임한 아빠들의 피해자가 되어도, 법정에 가야 한다는 얘기를 하면 우리는 마치 수준 낮은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처럼 취급을 받는다"라고 토로했다.
하림은 "제 전 남편은 지난해 동안 아이들을 3번도 안 봤다"라며 "아픈 아이들 단 하루도 안 보며 여자들을 자유롭게 만나며 제가 아이들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다닌다"라며 전 남편을 저격했다.
한편, 하림은 MBN '돌싱글즈4'에 출연해 리키와 최종 커플이 되었으나 방송 이후 결별했다.
다음은 하림 글 전문.
저는 이것을 쓰는 이유는 사람들이 무책임한 아빠들 때문에 싱글맘들이 어떤 어려움을 겼는지 이해하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입니다. 저는 거의 3주 동안 잠을 거의 못 자고, 오늘밤도 아픈 아이와 함께 밤을 새웠습니다. 거의 제로 수면 일정을 살고 있어요.
일주일이나 몇 주 동안 밤낮으로 일어나면서도 전업으로 일하고 어떻게든 3명의 아이들을 위한 식사, 수업, 옷, 이동 수단, 기본 및 그 이상의 생활 필요를 처리하고 있어요. 대부분의 사람들은 적어도 한 끼 식사를 사거나 적어도 낮잠을 자는 것만으로 하루를 버티기기가 어려운데요. 이 모든 것 위에 100% 유아 싱글맘들은 쉬어가야 할 소중한 시간을 사용하여 법정에서 양육비나 아이 아빠가 피하는 유아 시간을 소송 걸어야 하는 상황에 처해있어요. 그런데 비논리적인 점은, 싱글맘들은 우리가 죽도록 일하고 무책임한 아빠들의 피해자가 되어도, 만약 우리가 법정에 가야 한다는 얘기를 하면 우리는 마치 수준 낮은 사람으로 비춰지는 것처럼 취급을 받는다는 겁니다. 비록 우리가 그들의 부재 속에서 모든 일을 처리하고 있는 유일한 사람들이라도 말이죠. 그리고, 책임을 포기해서 싱글맘의 삶을 최대한 어렵게 만들고 아이들을 위해 그녀를 애쓰게 만드는 것은 아이들과 맘 모두에게 가해자는 학대입니다.
무책임한 아빠는 항상 엄마가 아이들을 못 보게 한다고 주장하며, 누구도 아빠들이 피해자를 지난할 때 나쁘게 생각하지 않습니다. 아빠들의 말을 믿으면서 오히려 싱글맘들에게 '더러운 빨래를 털어놓는다'고 비난하죠.
제 전 남편은 지난해 동안 아이들을 3번도 안 봤고, 관여하려 하지 않아도 나는 나만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침묵해야 한다는 압박을 받고 있어요. 그런데 왜 그의 행동이 나로 인해 개인적인 평판을 훼손하고 있는 걸까요? 잠도 못 자는 몇 주 동안 '집이 더럽다', 스트레와 수면 부족으로 짜증을 낸다는 비판도 받고 자유롭게 데이트할 수도 없어요. 제 전 남편은 아픈 아이들 단 하루도 안 보며 여자들을 자유롭게 만나며 제가 아이들을 보여주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다녀요.
3주 동안 잠을 못 자고 남은 자유 시간을 양육비 청구서를 작성하는 데 사용해야 돼요. 우리 싱글맘들은 순수한 힘으로 자신을 강요하고 불가능에 도전하며 무너질 수 있는 한계까지 당기고 있지만, 결국에는 무능하고 불안정한 여성으로 규정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하는 일을 누가 대신할 수 있을까요. 아무도 없어요.
사진=하림
이슬 기자 dew89428@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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