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터리까지 파고든 AI…MS·유미코아 손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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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유미코아는 지난 19일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기술 연구를 가속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유미코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AI를 활용해 새로운 배터리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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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터리 소재 개발을 앞당기기 위해 인공지능(AI)을 활용하는 시도가 본격화하고 있다.
벨기에에 본사를 둔 글로벌 이차전지 소재 기업인 유미코아는 지난 19일 전기차용 배터리 소재 기술 연구를 가속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MS)와 AI 활용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양사는 스위스 다보스에서 개최된 세계경제포럼(WEF·다보스포럼)에서 이 같은 협약 체결 사실을 발표했다.
유미코아는 이번 제휴를 통해 AI를 활용해 새로운 배터리 소재를 개발함으로써 출시 시기를 앞당기고 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유미코아는 MS의 애저(Azure) 오픈AI 서비스를 활용한 ''배터리 소재 AI 플랫폼(Battery Materials AI platform)'을 운영한다. 유미코아는 수십 년간 쌓아온 배터리 소재 연구 개발 데이터를 분석·종합·통합할 수 있는 맞춤형 AI 환경을 조성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마티아스 미드라이히(Mathias Miedreich) 유미코아 최고경영자(CEO)는 "MS와의 협력을 통해 배터리 연구자들이 AI를 적용한 도구를 활용해 시간과 효율성, 확장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핵심적인 연구개발(R&D) 분야에서 지식재산권(IP)을 보호하는 선두 기업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강희종 기자 mindle@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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