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중일 KB캐피탈 대표 "경영관리 최적화 해나갈 것"

장슬기 2024. 1. 22.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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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중일 KB캐피탈 신임 대표는 22일 "2024년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내실 있는 균형 성장을 위해 리테일금융은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하고, 기업금융은 성장성과 건전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견고한 리스크관리와 효율적 자본, 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관리 최적화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 대표는 이날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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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년 경영전략회의 개최

[한국경제TV 장슬기 기자]

빈중일 KB캐피탈 신임 대표는 22일 "2024년 대내외 어려운 환경 속에서 내실 있는 균형 성장을 위해 리테일금융은 확장성과 수익성을 견인하고, 기업금융은 성장성과 건전성을 제고함과 동시에 견고한 리스크관리와 효율적 자본, 자원 배분을 통한 경영관리 최적화를 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빈 대표는 이날 열린 '2024년 경영전략회의'에 참석해 올해 경영전략 방향성과 목표를 제시하며 이 같이 말했다.

오전과 오후 세션으로 나눠 진행된 경영전략회의는 크게 경영환경 분석, 내부 현황 진단, 중장기 전략 방향의 순서로 진행됐다. KB캐피탈은 그간 자동차금융을 중심으로 안정적인 성장을 해왔으나,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화와 경제시장의 어려움으로 인한 대내외 리스크 대응, 향후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위해 영업자산 포트폴리오 다변화가 필요한 시점이라고 보고, 지속성장 모멘텀 발굴과 플랫폼 고도화 등 외형·내실 있는 균형 성장에 주력하기로 했다.

오후 세션에서는 김용섭 날카로운 상상력연구소 소장이 참석해 '2024년 트렌드를 읽자'는 주제로 올해 트렌드 전망과 비즈니스 측면에서의 트렌드에 대해 강의했다. 이어 신제구 서울과학종합대학원 교수의 '리더의 행복한 리더십'이라는 주제로 강연이 이어졌다.

빈 대표는 "KB캐피탈의 지향점은 고객에게 최고의 가치를 전달하는 고객중심 경영과 ESG를 기반으로 하는 책임경영의 실천"이라며 "고객과 함께 성장하는 상생금융을 통해 최고의 KB캐피탈을 만들어나가자"고 당부했다.
장슬기기자 jsk9831@wowtv.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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