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KLPGA투어, 대회수는 줄고 총상금액은 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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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T)투어 규모다.
대회수는 작년 시즌에 비해 2개가 줄어 들었지만 총상금액은 2억 원 더 늘어 역대 최고액이다.
하부 투어를 포함하면 대회 수는 73개, 총상금 규모는 347억원이다.
시즌 총상금 규모가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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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회당 평균 총상금액 사상 최초 10억원 돌파
‘30개 대회에 총상금액 320억 원’
올 시즌 한국여자프로골프(KLPGT)투어 규모다. KLPGT는 22일 2024시즌 일정을 발표했다. 대회수는 작년 시즌에 비해 2개가 줄어 들었지만 총상금액은 2억 원 더 늘어 역대 최고액이다.
시즌 개막전은 3월 7일부터 나흘간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하나금융그룹 싱가포르 여자오픈(총상금 110만 싱가포르달러)이다.
이 대회에 이어 3월 15일부터 사흘간 태국에서 블루캐니언 챔피언십(총상금 65만 달러)이 열리는 등 2개의 해외 일정을 먼저 마무리한다.
그런 다음 오는 4월 4일부터 나흘간 제주도 서귀포시 테디밸리CC에서 국내 개막전인 두산건설 위브챔피언십(총상금 12억원)을 치른다. 작년까지는 롯데 렌터카여자오픈이 국내 개막전이었으나 이 대회는 올 부터 열리지 않는다.
시즌 최종전은 오는 11월8일 개막하는 SK쉴더스·SK텔레콤 챔피언십이다.
특징적인 것은 총상금액이 10억 원 이상 되는 대회가 총 19개로 늘어 대회당 평균 상금이 사상 최초로 10억 원을 돌파(10억7000만 원)했다는 점이다.
하부 투어를 포함하면 대회 수는 73개, 총상금 규모는 347억원이다. 시즌 총상금 규모가 300억원을 넘어선 것은 2021년부터 4년 연속이다.
총상금액이 가장 큰 대회는 8월22일 열리는 메이저대회 한화클래식으로 17억 원이다.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인 하이트진로 챔피언십은 12억 원에서 15억 원으로 상금을 증액했다.
BC카드-한경 레이디스컵은 지난해보다 무려 6억 원을 늘려 총상금액이 14억 원이 됐다. 롯데오픈도 지난해 8억원에서 12억원으로 4억 원 증액했다.
2부에 해당하는 드림투어는 총 20개 대회, 총상금 16억8000만 원 규모다. 개막전은 오는 4월 8일 시작하는 두산건설 드림투어 1차전(총상금 1억2000만 원)이다.
3부인 점프투어는 16개 대회, 총상금 4억8000만 원, 시니어 투어인 챔피언스투어의 경우 7개 대회, 총상금 4억9000만 원 규모다.
정대균 골프선임기자 golf5601@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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