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텐츠 마케팅사 위콘, 글로벌 매칭 100건 넘어서

국내외 기업 간 비즈니스 교류를 돕는 콘텐츠마케팅 전문회사 위대한콘텐츠(위콘)은 지난해 10월부터 시작한 글로벌 매칭 비즈니스 실적이 100건을 넘어섰다고 22일 밝혔다.

위콘의 글로벌 매칭 비즈니스는 주로 한국과 동남아시아 기업 사이 교류를 매칭하는 프로그램이다. 특히 화장품 등 뷰티 기업, K-푸드(FOOD)에 특화된 식음료(F&B)기업 등이 위콘을 통해 업무 미팅을 가졌다.

싱가포르 콘텐츠 제작사 루미에르 포토그래피와 국내 멀티채널네트워크(MCN) 및 콘텐츠 기업 간 매칭이 대표적 사례다. K-팝(POP) 등 K-콘텐츠의 동남아 시장 진출이 가능하도록 전략적 제휴를 체결한 것이다. 또 싱가포르의 엘리트스프링(Elite Springs)이라는 로봇 자동화 정밀 스프링 제조회사는 최근 한국에 와서 반도체, 정밀부품 등 10여개 국내 기업들과의 미팅을 통해 제품판매부터 파트너십까지 논의를 진행해 좋은 성과를 거뒀다.

위콘은 한국 기업이 싱가포르, 홍콩, 태국, 베트남, 인도네시아, 인도 등 아시아 전역에 걸쳐 진출할 수 있도록 시장분석 및 법적, 재무적 솔루션을 제공한다.

김유림 위콘 이사는 “이 밖에도 코그니션&컴피턴스 컨설턴시, 충칭 프리미엄 그릴드 피시 등 다양한 업종의 기업이 브랜드 협업 및 수출 협의 미팅을 끝내고 돌아갔다”고 덧붙였다.

사진제공=위콘

전영주 수습기자 ange@asiae.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