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타곤 키노 "비비와 협업 원해…추구하는 음악 방향 잘 맞는 듯" (가요광장)

(엑스포츠뉴스 이효반 기자) 펜타곤 키노가 가수 비비와 콜라보를 하고 싶다고 고백했다.

22일 방송된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에는 펜타곤 키노와 정세운이 게스트로 출연했다.

키노는 지난 8일 디지털 싱글 '패션 스타일(Fashion Style)'을 발매, 정세운은 지난 4일 미니 6집 'Quiz'를 발매했다.

이날 키노는 콜라보를 원하는 가수가 있냐는 질문에 "비비 님"이라며 "제가 추구하는 음악적인 방향성과 결이 잘 맞다고 느낀다"고 답했다.

이에 이은지는 "너무 좋잖아요 비비 씨"라며 즉흥으로 비비의 노래를 불렀고, 키노는 "이런 라디오 진짜 오랜만이다. DJ 분이 이렇게 신난 게 오랜만이다"라고 반응했다.

이은지는 "비비 씨 나랑 맞팔이다. 나 비비 씨랑 가끔 (술) 적신다. 전해드리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어 정세운 역시 콜라보에 관해 뜻을 밝혔다.

그는 "저는 음악이 아니더라도 다양한 장르랑도 접목해서 해보고 싶다"고 고백하며 댄서 등 여러 분야 전문가와의 협업 가능성을 열어뒀다.

이에 키노는 "키노가 춤 좀 춘다"고 어필, 정세운은 "좋다. 아니면 아예 다른 예술을 하는 분도 좋다"고 얘기했다.

사진= KBS CoolFM '이은지의 가요광장' 화면 캡처

이효반 기자 khalf0721@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