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윈난성 자오퉁 산사태로 47명 매몰 “강설에 추위”

김철오 2024. 1. 22. 1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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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22일 오전 5시51분(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2일 보도했다.

산사태 발생 지점은 자오퉁시 전슝현 탕팡진 랑수이마을이다.

주민 5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한 마을 주민은 CCTV에 "지난 21일 밤 강설이 내리고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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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일보 그래픽

중국 남서부 윈난성 자오퉁시에서 22일 오전 5시51분(현지시간)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중국중앙TV(CCTV)가 22일 보도했다.

산사태 발생 지점은 자오퉁시 전슝현 탕팡진 랑수이마을이다. 1차 조사에서 파악된 매몰자는 18가구의 47명이다.

주민 500여명은 긴급 대피했다. 한 마을 주민은 CCTV에 “지난 21일 밤 강설이 내리고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졌다”고 말했다.

중국 당국은 구조 작업을 벌이고 있지만, 도로 결빙에 따른 장비 진입 정체로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전해졌다.

김철오 기자 kcopd@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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