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달리’ 웃고 ‘세작’ 첫 발…주말 안방극장 기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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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웰컴투 삼달리'가 자체 최고 성적으로 막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마지막 회는 12.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장나라·손호준이 주연작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7·8회는 2.6%, 3%를 각각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34회 17.6%(이하 전국 기준), 35회 21.4%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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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TBC ‘웰컴투 삼달리’가 자체 최고 성적으로 막 내렸다.
22일 시청률 조사회사 닐슨코리아에 따르면, 전날 종영한 ‘웰컴투 삼달리’ 마지막 회는 12.4%(이하 전국 유료가구 기준)를 기록했다. 15회(10.4%)보다 2%포인트 올랐다. 5.2%로 시작했으나 2배 이상 뛰어오르며 유종의 미를 거뒀다.
마지막 회에는 누명을 벗은 삼달(신혜선)과 꿈을 이룬 용필(지창욱)이 2년 후 재회하는 모습이 그려졌다. 여기에 ‘웰컴투 삼달리’를 집필한 권혜주 작가 전작 tvN ‘하이 바이, 마마!’에 출연했던 배우 김태희가 깜짝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웰컴투 삼달리’는 힐링드라마를 표방하며 시청자들에 호평을 얻었다. 자극적이지 않은 전개와 복잡하지 않은 갈등 구조 등이 좋은 반응을 모았다. 각 캐릭터가 가진 서사를 조명하며 공감대를 산 점 역시 인기 요인으로 꼽힌다. 상처 입은 주인공이 재기하는 과정이 위로를 줬다는 평가다.
한편 전날 나란히 전파를 탄 tvN 새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2회는 각각 4%, 3.1%를 나타냈다. 조정석과 신세경이 만난 ‘세작, 매혹된 자들’은 임금 이인(조정석)을 무너뜨리기 위해 세작(첩자)이 된 여인 강희수(신세경)의 이야기를 그렸다.
이외에도 지난 주말(20~21일) 전파를 탄 드라마들이 각각 좋은 성적을 거뒀다. 장나라·손호준이 주연작 TV조선 ‘나의 해피엔드’ 7·8회는 2.6%, 3%를 각각 기록, 자체 최고 시청률을 경신했다. KBS2 주말드라마 ‘효심이네 각자도생’은 34회 17.6%(이하 전국 기준), 35회 21.4%를 기록하며 자체 기록을 갈아치웠다. KBS2 대하사극 ‘고려 거란 전쟁’은 19회 7.8%, 20회 10.1%로 집계, 상승세를 보였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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