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찬 "10년 만에 연하 하연주와 호흡…전작서는 시아버지였다" (피도 눈물도 없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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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우 정찬이 '피도 눈물도 없이' 선택 이유를 밝혔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인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이 어른이 된 후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만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정찬은 "10여 년 간 상대역이 다 연상이었다. 10여 년 만에, (하연주가) 제 상대역이라고 해서 날름 하겠다 하고 나왔다. 가장 큰 이유가 그것"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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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조혜진 기자) 배우 정찬이 '피도 눈물도 없이' 선택 이유를 밝혔다.
KBS 2TV 새 일일드라마 '피도 눈물도 없이'(극본 김경희, 연출 김신일 최정은) 온라인 제작발표회가 22일 오전 진행됐다. 자리에는 김신일 감독을 비롯해 배우 이소연, 하연주, 오창석, 장세현, 정찬, 박신우가 참석했다.
'피도 눈물도 없이'는 어린 시절 부모의 이혼으로 헤어진 자매인 이혜원(이소연 분)과 배도은(하연주)이 어른이 된 후 며느리와 시어머니로 만나게 되는 비극적인 이야기를 다룬다.
이날 정찬은 "만 3년 안식년을 갖다가 오랜만에 인사드리게 됐다. 젊은 친구들과 함께 잘해보겠다"는 소감을 밝혔다.
정찬은 YJ그룹 회장 정찬 윤이철 역을 맡아 배도은 역의 하연주와 만나 빠지면 안 될 사랑에 빠지는 모습을 그린다. 작품 선택 이유에 대해 정찬은 "10여 년 간 상대역이 다 연상이었다. 10여 년 만에, (하연주가) 제 상대역이라고 해서 날름 하겠다 하고 나왔다. 가장 큰 이유가 그것"이라고 솔직하게 이야기했다.
이에 하연주는 "막장스러운 요소가 있는 게, 전 작품에서 시아버지였다"고 고백해 주위를 웃게 했다.
한편, '피도 눈물도 없이'는 22일 오후 7시 50분 첫 방송된다.
사진=KBS
조혜진 기자 jinhyej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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