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계+인 2부’ 2주 연속 정상이지만…흥행세 꺾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주말(19~21일) 27만755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이전 흥행작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에만 149만4226명을 동원하고 2주 차에는 170만2134명을 모으며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영화 ‘외계+인 2부’(감독 최동훈)가 아쉬운 성적을 보이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외계+인 2부’는 지난 주말(19~21일) 27만7550명이 관람해 박스오피스 1위 자리를 지켰다. 매출액 점유율은 34.2%다. 누적 관객 수는 109만2880명으로, 개봉 12일 만에 1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순위에선 좋은 성적을 거두고 있으나 흥행 성적은 다소 아쉽다. 개봉 첫 주말(12~14일) 관객 수는 48만264명이었다. 한 주 만에 관객 수가 절반 가까이로 줄어든 셈이다. 이전 흥행작인 ‘서울의 봄’(감독 김성수)이 개봉 첫 주말에만 149만4226명을 동원하고 2주 차에는 170만2134명을 모으며 상승세를 보인 것과는 대조적이다. 2022년 개봉한 1부는 최종 관객 수 154만명을 기록했다.
오는 24일 배우 라미란이 주연한 영화 ‘시민덕희’(감독 박영주)가 개봉하면 관객 수 추이 역시 영향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날 오전 10시38분 기준 ‘시민덕희’는 실시간 예매율 20.8%로 정상에 올라 있다. 예매 관객 수는 2만9345명이다. 2위는 티모시 샬라메가 주연한 ‘웡카’(감독 폴 킹)로, 예매율 17.4%(예매 관객 2만4562명)를 기록하고 있다. ‘외계+인 2부’는 이들에 밀려 3위로 내려앉은 상태다. 예매율은 8.4%, 예매 관객 수는 1만1830명이다.
김예슬 기자 yeye@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킬러·준킬러’ 빠진 수능, 작년보다 쉬웠다…최상위권 변별력 비상
- 세 번째 ‘김건희 특검법’ 본회의 통과…야당 단독 처리
- “세대분리 성공해 자립하고 싶어요” 독립제약청년들의 바람 [이상한 나라의 세대분리법⑨]
- 이재명 운명의날 임박하자…친윤·친한, ‘특감’으로 뭉쳤다
- 수능 국어 지문 링크에 ‘尹정권 퇴진’ 집회 일정…수사 의뢰
- 야6당 합심해 김건희 특검법 처리…尹거부권 맞서 재표결 준비
- “수능 수학, 지난해보다 쉽게 출제…미적분·기하 다소 어려워”
- 이재명에 쏠리는 청년층 지지…尹반사효과인가 전략적 성과인가
- 전 세계에 김도영을 알렸다…그를 어찌 막으랴
- ‘손흥민 A매치 130경기’ 한국, 쿠웨이트전 선발 발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