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탕후루 옆 탕후루’ 유튜버 살해 예고글…경찰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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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가게 옆에 탕후루 가게를 차리려다 상도덕 논란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를 살해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경찰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와 그 가족에 대한 살인 예고글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A씨는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하겠다고 밝혀 상도덕 논란이 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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탕후루 가게 옆에 탕후루 가게를 차리려다 상도덕 논란에 휩싸인 유명 유튜버를 살해하겠다는 예고글이 올라와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22일 경찰과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따르면 지난 19일 낮 12시5분쯤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유튜버 A씨와 그 가족에 대한 살인 예고글이 게시됐다가 삭제됐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은 모처에서 가족과 함께 있던 A씨의 소재를 확인했다. 경찰은 살해 예고글을 올린 작성자의 신원 확인과 위치 추적에 나서는 등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A씨는 지난 13일 경기도 화성 동탄신도시의 한 탕후루 가게 바로 옆에 자신의 탕후루 가게를 개업하겠다고 밝혀 상도덕 논란이 일었다. 구독자 60만명대 유명 유튜버가 동종 업계 점포 옆에 굳이 새 가게를 차려 기존 자영업자의 생계를 위태롭게 한다는 비판이었다. 논란이 불거지자 A씨는 18일 개점 계획을 철회하고 사과했다.
이정헌 기자 hlee@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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