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일본 눌렀다…‘차붐+SON’ 아시아 역대 베스트11 ‘5명 포함’

김희웅 2024. 1. 22. 09:02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코어 90이 뽑은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11. 사진=스코어 90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11에 한국 선수 5명이 포함됐다. 최다 배출국이다.

축구 매체 스코어 90은 21일(한국시간) 아시아 올타임 베스트11을 선정해 공개했다. 

3-4-3 포메이션을 기반으로 뽑은 최전방에는 손흥민(토트넘) 차범근(은퇴) 파울리노 알칸타라(필리핀·은퇴)가 이름을 올렸다. 

중원에는 가가와 신지(세레소 오사카·일본) 혼다 게이스케(FK 수두바 마리얌폴레·일본) 나카타 히데토시(일본·은퇴) 박지성(은퇴)이 자리했다.

수비 세 자리는 나가토모 유토(FC도쿄·일본) 홍명보(은퇴) 김민재(바이에른 뮌헨)에게 할애했다. 골키퍼는 모하메드 알 다에야(사우디아라비아)다.

이번 베스트11에는 한국이 5명, 일본 선수가 4명 포함됐다. 사우디와 필리핀이 각각 1명씩 배출했다.

필리핀 출신의 알칸타라는 1896년생이다. 1900년대 초반 필리핀과 스페인을 오가며 선수 생활을 했다. FC바르셀로나 레전드로 꼽힌다. 바르셀로나에서 골잡이로 13년 넘게 뛰며 수많은 우승 트로피를 안긴 인물이다.

1972년생인 사우디 골키퍼 알 다에야는 A매치 178경기를 소화한 전설이다. 1993년 A매치에 데뷔전을 치른 후 2006년까지 사우디 대표 골키퍼로 활약했다.

김희웅 기자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