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남장' 신세경과 첫 만남…"저 사내는 누구인가"(세작)

김미지 기자 2024. 1. 21.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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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과 신세경이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희수(신세경)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일부러 저잣거리에서 난봉꾼 흉내를 냈던 이인은 휴식을 취하려던 중 길거리 바둑 대결에서 강희수(신세경)를 만나게 됐다.

이인은 강희수를 쫓아가 "나와 바둑을 한 판 두자"고 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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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조정석과 신세경이 첫 만남을 가졌다. 

2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회에서는 이인(조정석 분)이 강희수(신세경)와의 첫 만남을 가졌다. 

이날 이인은 "너를 보면 역겹다. 문안인사도 오지 말고 임금의 명이 있을 때까지 궁에 오지도 말라"는 형이자 임금인 이선(최대훈)의 명을 받고 속상해했다.

청나라에 인질로 잡혀갈 때는 울면서 "반드시 살아돌아오라"고 했던 형이 돌아오자 자신의 자리를 위협하는 것 같은 동생에게 냉정해 진 것이 섭섭했던 것.

일부러 저잣거리에서 난봉꾼 흉내를 냈던 이인은 휴식을 취하려던 중 길거리 바둑 대결에서 강희수(신세경)를 만나게 됐다. 강희수는 "도성 10리 안에는 나를 바둑으로 이길 자가 없다. 심양에서 귀국하신 진한대군 한 분 빼고는"이라고 말했다. 

강희수는 이인을 욕하는 사람들에게 "인질로 간 사람한테 왜 욕을 하냐. 백성을 위해 행하신 것들"이라고 말하고 사라졌다.

이인은 사람들에게 "저 사내는 누구인가"라고 물었고 사람들은 "모른다. 바둑에서 지게 되면 이름을 알려주는데 아무도 이기지 못하여 이름을 모른다"고 말했다.

이인은 강희수를 쫓아가 "나와 바둑을 한 판 두자"고 청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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