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미란 "이도현 군대서 연락해…선 긋는 건지 꼭 어머니라 불러" (미우새)

(엑스포츠뉴스 이이진 기자) 배우 라미란이 안재홍, 류준열, 이도현을 언급했다.

21일 방송된 SBS '미운 우리 새끼'(이하 '미우새')에서는 라미란이 스페셜 게스트로 출연한 장면이 전파를 탔다.

이날 신동엽은 "그동안 아들로 나왔던 친구들이 류준열 씨도 있고 안재홍도 그렇고 이도현 씨 등등. 가끔씩 연락하는 친구가 있냐"라며 물었다.

라미란은 "연락하는 건 쉽지 않은데 '응답하라 1988' 했을 때 두 아들 재홍이랑 준열이는 지금까지 잘 연락한다. 재홍이는 애교가 많다. 딸 같은 아들이다. 연락도 자주 하고 가끔 보기도 한다"라며 밝혔다.

라미란은 "도현이는 군대 갔다. 군대에서 요즘 전화기를 쓰니까 가끔 문자하고 그러더라. 꼭 '어머니 어머니' 그러면서. 사실 그 친구들하고 몇 살 차이 안 난다. 9살인가 11살 차이 나는데 꼬박꼬박 어머니라고 한다. 선 긋기를 하는 건지"라며 너스레를 떨었다.

라미란은 "배우들은 다른 역할로 만날 수도 있지 않냐. 나중에 멜로 할 수도 있는데. 누나라고 부르라고 한다"라며 덧붙였다.

사진 = SBS 방송 화면

이이진 기자 leeeejin@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