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청나라에 인질로 잡혔다…"두려움보다 큰 기대"(세작)

김미지 기자 2024. 1. 21. 2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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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정석이 청나라의 인질로 잡혔다.

2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회에서는 청나라가 조선을 기습하고 명과의 수호를 끊고 청과의 화친을 요구하는 시대 상황이 설정됐다.

궁으로 돌아온 이인은 형인 임금 이선(최대훈)을 위해 자신을 청나라의 인질로 삼겠다는 청의 명을 받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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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미지 기자) 조정석이 청나라의 인질로 잡혔다. 

21일 첫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세작, 매혹된 자들' 1회에서는 청나라가 조선을 기습하고 명과의 수호를 끊고 청과의 화친을 요구하는 시대 상황이 설정됐다. 

이날 진한대군 이인(조정석 분)은 나라를 지키기 위해 싸워온 의병들 앞에서 임금의 교지를 받게 된다. 교지에서는 의병 모집을 중단하고 돌아오라는 내용이 담겨 있었다. 이에 대해 강항순(손현주)은 "항복하실 모양일세"라고 이야기했다.

궁으로 돌아온 이인은 형인 임금 이선(최대훈)을 위해 자신을 청나라의 인질로 삼겠다는 청의 명을 받게 됐다. 이선은 이인에게 "반드시 살아돌아오라"며 "형이라 불러다오"라고 말하며 상황을 안타까워했다.

이인은 강항순을 만나 "두렵지 않을 수는 없다. 허나 두려움보다 더 큰 기대가 있다. 소국에 불과했던 청이 대국 명나라를 이기고 천하의 중심까지 왔지 않나. 청나라에 대해 제대로 알게 되면 저들에게 패하지 않을 방도 또한 찾을 수 있지 않겠나"라고 이야기했다. 

사진=tvN

김미지 기자 am8191@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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