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대 최고 매출인데"…백종원, 매출 1위 놓치고 '허탈' (백사장2)

정민경 기자 2024. 1. 21. 2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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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사천재' 백종원이 매출 1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과 직원들이 새로운 메뉴로 장사를 이어갔다.

1호점에 도착한 백종원과 직원들은 장사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해 보니까 메뉴가 너무 많아 홀이 감당이 안 됐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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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장사천재' 백종원이 매출 1등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

21일 방송된 tvN '장사천재 백사장2'에서는 백종원과 직원들이 새로운 메뉴로 장사를 이어갔다.

이날은 지난 코스요리의 매출이 공개됐다. 백종원의 식당은 약 500유로 차이로 B식당에 패배해 2등을 달성했다. 이에 백종원과 직원들은 못내 아쉬운 심경을 드러냈다.

1호점에 도착한 백종원과 직원들은 장사에 돌입했다. 백종원은 "장사를 해 보니까 메뉴가 너무 많아 홀이 감당이 안 됐다. 양이 너무 많아서 다 먹지 못하고 포장해가는 손님들도 많더라"라고 말했다. 테이블 당 체류 시간이 1시간 30분에 육박했고, 남은 요리 포장으로 인한 인력의 손실까지 발생한 것. 에릭 또한 "코스요리 장사는 너무 어려웠다. 한 사람당 6개의 접시가 나갔다. 주방은 2명이었다"라고 토로했다.

이를 만회하기 위해 백종원은 전격 메뉴 개선에 나섰다. 그는 "사실 매출을 높이라면 코스에서 메뉴를 하나 빼야 한다. 단품을 내면서도 주말 가격을 유지하기 위해 후식과 에피타이저를 준비하기로 했다"라고 말했다. 그렇게 결정된 메인 요리는 뚝배기 불고기, 육개장, 닭갈비였다.

난생 첫 코스요리에 혼돈의 카오스를 경험했던 효연 또한 홀을 개선하기 위해 노력했다. 그는 "메인 요리가 나갈 때 반찬이 같이 나가야 한다. 다 먹은 그릇의 동선은 정리하자. 주문지도 정리해야 한다"라며 각오를 다졌다.

사진=tvN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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