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주당, 내일 ‘9호 영입인재’ 발표…공영운 전 현대차 사장

이지영 2024. 1. 21. 2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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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영운 현대자동차 사장이 지난 2022년 10월 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열린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 국정감사에 증인으로 출석해 의원들의 질의에 답을 하고 있다. 공동취재


더불어민주당은 오는 22일 총선 9호 인재영입인사로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을 영입한다.

21일 민주당은 공지를 통해 “22일 영입할 인재는 공영운 전 현대자동차 사장”이라고 밝혔다.

민주당은 “이재명 당 대표가 22일 오전 10시 30분 인재 영입식을 진행한다”며 “공 전 사장은 당의 신성장 동력 창출 등 경제 정책 생산에 기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공 전 사장은 문화일보 기자 출신으로, 현대차에서 전략개발팀장과 해외정책팀장, 홍보실장(부사장)을 거쳐 전략기획담당 사장을 지냈다. 지난해부터 현대차 고문으로 활동해왔다.

민주당 인재위원회는 지금까지 8명의 총선 인재를 발표했다.

영입 인재 1호는 기후환경 전문가인 박지혜 변호사, 2호는 4차 산업 전문가인 이재성 새솔테크 고문, 3호에 행정안전부 경찰국 신설 당시 전국 경찰서장회의를 주도했던 류삼영 전 총경이다.

인재 4호는 외교·안보 전문가 박선원 전 국가정보원 제1차장, 인재 5호는 보건·의료 전문가 강청희 전 대한의사협회 상근부회장, 인재 6호는 황정아 한국천문연구원 책임연구원, 인재 7호는 30대 법조인 전은수 전 한국에너지공단 상임감사, 인재 8호는 백범 김구 선생 증손자인 김용만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 이사다.

이지영 기자 lee.jiyoung2@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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