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동훈, 대통령실 사퇴 요구설에 “할 일 하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이 21일 비대위원장직 사퇴 요구설에 거부 의사를 밝혔다.
한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 사퇴 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이라며 공지를 통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일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채널A는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여당 측 주류 인사가 한 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권 주류 인사들은 한 위원장에게 자기 정치용 '사천'이 우려된다며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한 위원장은 ‘오늘 대통령실 사퇴 요구 관련 보도에 대한 입장’ 이라며 공지를 통해 “국민 보고 나선 길, 할일 하겠다”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앞서 채널A는 이날 오전 대통령실과 여당 측 주류 인사가 한 위원장과 비공개 회동을 가졌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여권 주류 인사들은 한 위원장에게 자기 정치용 ‘사천’이 우려된다며 비대위원장직 사퇴를 요구한 것으로 알려졌다. 윤석열 대통령의 의중이 반영된 것 아니냐는 분석도 나오고 있다.
김경율 비대위원 마포을 공천논란으로 대통령실이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는 관측이다. 이에 더해 여당 비대위를 중심으로 김건희 여사 명품백 수수 논란으로 사과를 해야한다는 목소리가 커진 것도 불만을 키웠다는 해석이 나온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배현진 의원 “축구협회 공식 문건에 ‘현대산업개발’ 너무 많이 등장”
- 검찰로 간 노태우 ‘300억 비자금’ 의혹…범죄수익환수부 배당
- 尹대통령 “‘남북 두 국가론’은 反헌법적 발상”
- “5개월 동안 5차례 먹통”…정부, 카카오톡 긴급 현장점검 착수
- 김여사 ‘한밤중 외출’ 전말은…“경호 군인 간식 구매”
- “마약과의 전쟁 포기?”…불법 마약판매 광고 늘었는데, 수사의뢰 ‘0건’
- 정몽규, 홍명보 감독 선임 논란에 “음모 꾸민 적 없다”
- 김건희 여사, ‘영원한 재야’ 장기표 원장 지난달 문병
- “구글코리아, 지난해 법인세 6229억 냈어야…40분의 1만 납부”
- 차기 수협은행장에 신학기…강신숙 행장 연임 좌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