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명' 이수진, 서대문 대신 성남행…윤영찬 지역구

문제원 2024. 1. 21. 20: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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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구갑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환의 길에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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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수진 의원 [이미지출처=연합뉴스]

이수진 더불어민주당 의원(비례대표)이 오는 4월 총선에서 서울 서대문구갑에 출마하겠다는 의사를 철회했다.

이 의원은 21일 오후 국회 소통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서 서대문구갑 출마의 뜻을 접고자 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중앙당의 서대문구갑 전략선거구 선정 결정을 선당후사의 마음으로 수용해야 한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총선 승리를 위한 대전환의 길에 자랑스러운 민주당의 이름으로 함께하겠다"고 했다.

이곳은 4선인 우상호 의원의 지역구다. 우 의원이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당은 이 지역을 전략 선거구로 지정한 상황이다.

친명(친이재명)계로 꼽히는 이 의원은 비명(비이재명)계 윤영찬 의원의 지역구인 경기 성남 중원에 출마할 계획으로 전해졌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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