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믹스 해원 "JYP 연애금지 조항? 금시초문…그러나 안할 것" (피식쇼)

(엑스포츠뉴스 정민경 기자) 엔믹스 해원이 JYP의 아이돌 7년 연애금지 조항이 루머라고 언급했다.

21일 유튜브 채널 '피식대학Psick Univ'에는 '엔믹스 해원, 릴리에게 아시안컵 우승 가능성을 묻다'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에서는 MC이용주, 김민수, 정재형을 비롯해 엔믹스 멤버 해원과 릴리가 게스트로 등장했다.

"우리의 첫인상이 어땠냐"라는 질문에 엔믹스 해원은 "다들 부끄러움이 많아 보였다. 정재형은 두부 같이 생겼더라"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주는 "두부에도 종류가 많다. 집두부, 검은콩 두부, 비지 등 어떤 두부인 것 같냐"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김민수는 2003년생 엔믹스 해원에게 "술은 마셔봤냐"라고 물었다. 이에 해원은 "물론이다. 와인을 제일 좋아한다"라고 말했다. 릴리는 "나는 주류들을 다 한번씩 맛봤지만 내 입맛은 아니더라"라고 말했다. 이에 정재형은 "세상이 달달한가보다"라고 반응했다.

또 이용주는 엔믹스에게 "JYP 가수들은 데뷔하고 7년동안 연애를 하면 안 된다는데 사실이냐"라고 물었다. 이에 엔믹스는 "처음 듣는다. 그런 건 없다"라며 금시초문인 반응을 보였다.

정재형은 "우리는 개그우먼과 연애하면 계약 파기가 있다. 동성동본 같은 거다. 가족끼리 이러면 안 된다"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또 "연애 관련해서 팬들에게 한 마디 해달라"라는 부탁에 해원은 "저는 (연애를) 안할 거다. 저는 팬덤 앤써의 것이니까요"라며 프로 아이돌의 면모를 보였다.

"리더로서의 롤모델이 있냐"라는 질문에 해원은 "박진영이다"라고 답했다. 이에 이용주는 "이재용과 JYP(박진영) 중 누가 롤모델이냐"라고 묻자 해원은 "JYP다"라고 답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피식대학Psick Univ

정민경 기자 sbeu3004@xports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