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역 '컷오프' 여론조사가 시작된다…막오른 與 공천 전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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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일부터 4월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천룰' 컷오프(공천 배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여의도연구원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역구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을 질문한다.
먼저 국민의힘 현역의원 지역구를 당선이 쉬운 곳부터 어려운 곳까지 총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평가 하위 10%이하(총7명) 의원을 공천에서 '컷오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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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이 22일부터 4월 총선에 출마하는 현역 의원을 대상으로 하는 '공천룰' 컷오프(공천 배제) 여론 조사를 실시한다.
이번 조사는 여의도연구원이 외부 전문기관에 위탁해 진행하는 것으로, 각 지역구의 일반 유권자를 대상으로 현역 의원에 대한 선호도, 후보 경쟁력 등을 질문한다.
앞서 당 공천관리위원회는 '공천룰'을 발표하며, 현역 의원의 평가 지표인 '교체지수'를 도입하기로 했다. 교체지수는 당무 감사 결과 30%, 공관위 주관 컷오프 여론 조사 결과 40%, 기여도 20%, 면접 10%로 구성된다. 이번 여론조사는 교체지수 산출에서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한다.
국민의힘은 자당 역사상 처음으로 총선 '시스템 공천' 제도를 도입한다. 먼저 국민의힘 현역의원 지역구를 당선이 쉬운 곳부터 어려운 곳까지 총 4개 권역으로 나누고, 각 권역평가 하위 10%이하(총7명) 의원을 공천에서 '컷오프'하기로 했다. 하위 11~30%에 해당하는 의원 18명에게는 경선 기회는 주되, 득표율의 20%를 감산한다.
국민의힘은 22일부터 28일까지 총선 후보자 공개모집을 공고하고, 29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신청을 받는다. 공천 신청자는 국회의원 불체포특권 포기 서약서, 금고형 이상의 형 확정시 세비 전액 반납 서약서를 제출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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