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해찬 회동…“총선 크게 이겨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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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총선을 80일 앞둔 21일,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와 오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가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좋다.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면서 "(이 전 대표가)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다"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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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비공개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가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좋다.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면서 “(이 전 대표가)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도 큰 승리를 이끌어 내셨는데 주신 말씀을 저희가 잘 새기겠다.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피습 이후 정무에 복귀한 이 대표를 격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렇게 살아오신 것에 대해 정말 감명을 많이 받았다.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생환해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저도 미력이나마 이번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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