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해찬 회동…“총선 크게 이겨야”

정진용 2024. 1. 21. 16:22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총선을 80일 앞둔 21일,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와 오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가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좋다.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면서 "(이 전 대표가)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다"고 설명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왼쪽)가 21일 서울 여의도 한 식당에서 이해찬 전 대표와 회동한 뒤 함께 걸어나오고 있다. 연합뉴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20대 총선을 80일 앞둔 21일, 이해찬 민주당 전 대표와 오찬을 갖고 승리를 다짐했다.

이 대표는 이날 서울 여의도 모처에서 이 전 대표와 비공개로 오찬을 겸한 회동을 가졌다.

오찬 뒤 기자들과 만난 이 대표는 “대한민국과 한반도 평화가 위기고 민생도 매우 위태롭고 경제 상황도 참으로 안좋다. 총선을 통해서 대한민국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겠다는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는지 많이 여쭸다”면서 “(이 전 대표가) 갈등 없이 당 통합을 유지하고 공천 과정에서 공정한 시스템에 따라 공정하게 공천하는게 매우 중요하다고 말씀주셨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지난 총선에서도 큰 승리를 이끌어 내셨는데 주신 말씀을 저희가 잘 새기겠다. 우리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도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 전 대표는 피습 이후 정무에 복귀한 이 대표를 격려했다. 이 전 대표는 “이렇게 살아오신 것에 대해 정말 감명을 많이 받았다. 하느님의 뜻이라고 생각한다”며 “이렇게 생환해서 선거를 진두지휘할 수 있게 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고 했다.

이어 “올 4월 총선에서 아주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며 “아무쪼록 저도 미력이나마 이번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로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정진용 기자 jjy4791@kukinews.com

Copyright © 쿠키뉴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