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전역 오후 9시 한파주의보…24시간 비상대응 돌입

문제원 2024. 1. 21.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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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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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출처=연합뉴스]

21일 오후 9시를 기해 서울 전역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되면서 서울시가 24시간 비상 대응체계에 들어간다.

서울시는 한파로 인한 피해가 없도록 상황총괄반, 생활지원반, 에너지복구반, 구조구급반, 의료방역반으로 구성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운영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영하 12도 이하로 이틀 이상 이어지거나 전날보다 10도 이상 기온이 내려 3도 이하가 예상될 때 발효된다. 22일과 23일 아침 기온은 전날보다 큰 폭으로 떨어지며 낮 기온도 대부분 영하권에 머물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 모든 자치구에서도 상황실을 운영하고 방한·응급구호물품을 비축하는 등 한파 피해 발생에 대비할 계획이다.

취약계층 노인의 인명 피해가 없도록 전화와 방문을 통해 안전을 확인하고, 저소득 노인에게는 도시락과 밑반찬을 지원한다.

시는 노숙인 밀집 지역 순찰도 강화하고 방한용품을 지급한다.

또 자치구별 한파쉼터와 스마트쉼터, 밤추위대피소 등 한파 대피를 위한 다양한 사업도 차질 없이 전개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관리실장은 "24시간 빈틈없는 비상 관리체계로 전환해 한파 취약계층 보호와 각종 사고 예방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문제원 기자 nest2639@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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