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테나 이적’ 규현 “슈주 연습 갔더니, 주차비 내라고…” SM에 서운함
강주희 2024. 1. 21. 15:10
가수 규현이 SM엔터테인먼트(이하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후의 근황을 전했다.
최근 신곡 ‘그렇지 않아’로 컴백한 규현은 20일 오후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 씨스타19 보라·효린과 함께 게스트로 출연했다.
규현은 최근 SM에서 안테나로 이적한 것과 관련해 “슈퍼주니어 활동은 SM이랑 계약을 했고 개인 활동만 안테나 소속”이라고 설명했다.
강호동은 규현에게 “이적하니까 뭐가 제일 좋냐”고 물었고, 규현은 “그동안 광고를 많이 찍은 적이 없는데 갑자기 광고가 들어온다. 너무 행복하다”고 답했다.
이적 후 차이점에 대해 규현은 “안테나는 작아서 뭔가를 할 때 다 같이 힘내서 하는 분위기인 반면, SM은 모든 인프라가 다 갖춰져 있어서 일사분란하게 처리돼서 시스템은 좋은데 다 같이 한마음으로 가는 게 아니다”라고 말했다.
강호동은 규현에게 “숙소 마지막까지 있었던 멤버잖아”라며 숙소에 대해 언급했고, 규현은 “쫓겨났지”라고 너스레를 떨었다.
규현은 이어 “쫓겨난 건 아니고 그래도 유예기간을 좀 줬다”고 설명하면서도 “슈퍼주니어 때문에 SM에 연습하러 가는데 주차비를 따로 알아서 내래”라며 SM에 대한 서운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이에 서장훈은 “프로 스포츠 선수들 중 다른 팀으로 이적하자마자 SNS에 원래 소속팀 욕 살벌하게 하는 애들 있다”고 말했고, 규현은 “나 SM 사랑해”라고 반박했다.
강주희 기자 kjh818@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일간스포츠에서 직접 확인하세요. 해당 언론사로 이동합니다.
- 'MLB 레전드' 랜디 존슨 딸 윌로우, 옐레나 대체 선수로 흥국생명 입단 - 일간스포츠
- 한혜진, 호주 간 기성용에 “해외 공기 그만 마시고 어서 와” - 일간스포츠
- 최종전 '김민재 딜레마' 어쩌나…경고 받으면 16강 징계 결장, 클린스만 '결단' 기로 - 일간스포츠
- ‘연속성’ 내세웠지만…승리도, 경고 관리도 못했다 [아시안컵] - 일간스포츠
- 오윤아 “이혼 이야기 꺼내기 힘들어… 큰 잘못 한 것 같다”(한 번쯤 이혼할 결심) - 일간스포츠
- '규정이닝 투수 전멸' SD, 류현진은 어떨까…김하성 "함께하면 영광" - 일간스포츠
- 충격적인 무승부에도 클린스만은 ‘스마일+시시덕’…요르단 감독과 담소 [아시안컵] - 일간스
- '진땀 무승부' 외신들도 놀랐다…"한국, 요르단에 좌절…자책골이 손흥민·이강인 구했다" [아시
- 손흥민 울적한데…요르단 코치는 ‘헤벌쭉’ 셀피 요청→인생 사진 건졌다 [아시안컵] - 일간스
- 용준형, ♥현아와 열애 인정 “예쁘게 봐 달라” - 일간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