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과 이해찬이 만났다…4월 총선 승리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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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이해찬 상임고문과 만나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이 고문은 "이 대표가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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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21일 이해찬 상임고문과 만나 4월 총선 승리를 위한 조언을 들었다. 이 고문은 "공정한 공천"을 강조했고, 이 대표는 "새겨듣겠다"고 화답했다.
이 대표와 이 고문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63빌딩 내 한 식당에서 배석자 없이 비공개 오찬 회동을 했다. 회동은 이 고문 요청으로 성사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대표 피습 사건으로 당초 지난 4일 예정됐던 오찬이 이날로 순연된 것이라고 한다.
이 대표는 회동 직후 기자들과 만나 "이번 총선을 통해 대한민국의 평화와 경제, 민생, 민주주의를 되살려야 한다는 그런 각오로 좋은 방안이 있을지 많이 여쭤봤다"며 "갈등 없이 당의 통합을 유지하고 시스템에 따라 엄정하고 공평하게 공천하는 게 매우 중요하다는 말씀을 주셨다"고 했다.
이어 "지난 총선에서도 (당대표였던 이 고문이) 큰 승리를 이끌어내셨는데 저희에게 주신 말씀을 잘 새겨듣겠다"며 "국민들에게 희망을 드리고 대한민국의 미래를 암울함에서 희망으로 바꿀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 고문은 "이 대표가 선거를 진두지휘하게 돼 참 다행이라고 생각한다"며 "올해 4월 총선에서 (민주당이) 크게 이겨서 꽃을 피우는 게 매우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저도 미력하게나마 이번 선거에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대한 노력을 하겠다"고 했다.
강선우 대변인은 기자들과 만나 "지난 21대 총선에서 이 전 대표가 민주당의 통합을 이끌어낸 바 있다"며 "관련해 이번 총선 또한 공정하게 공천 관리하고 민주당이 하나되는 통합의 길을 가야한다고 말을 나눴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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