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토타임] 오늘밤부터 한파 주의보...내일 영하 10도까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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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1.21 오후 5:30 오늘밤부터 한파 주의보...내일 영하 10도까지 ↓ 서울지역에 비가 내린 21일 오후 서울 광화문광장을 찾은 시민들이 우산을 쓴 채 걷고 있다. 기상청은 오늘 오후 9시부터 서울 전역(동남권, 동북권, 서남권, 서북권)에 한파주의보가 발효된다고 밝혔다.
한파주의보는 아침 최저기온이 전날보다 10도 이상 내려가 3도 이하이고 평년값보다 3도 낮을 것으로 예상할 때 발효된다.
내일(22일) 아침 최저기온은 -10~1도, 낮 최고기온은 -8~3도를 오르내리겠다. 바람도 강하게 불어 체감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다.
■ 2024.01.21 오후 5:00 강화도 갯벌 찾는 멸종위기종 두루미...10년새 배 이상 늘어 21일 인천 강화군 동검도 인근 갯벌에서 두루미 무리가 먹이활동을 하고 있다.
인천시조인 두루미는 전 세계에 3500여 마리밖에 남지 않은 국제 멸종위기종으로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202호로 지정해 보호하고 있다.
시베리아 우수리 지방과 중국 북동부, 일본 홋카이도 등지에서 번식하는 두루미는 겨울이 오면 중국 남동부와 우리나라 인천, 강원 철원, 경기 파주, 연천 등을 찾는다.
대규모 간척사업에 따라 갯벌이 사라지며 인천에서 자취를 감추었던 두루미는 2012년 12월 조사 당시 29마리가 관찰된 것과 비교해 10년 사이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 2024.01.21 오후 4:00 “한파 물렀거라”…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 알몸으로 달렸다 21일 충북 제천 의림지에서 ‘제16회 제천 의림지 삼한초록길 알몸마라톤대회’가 열렸다.
의림지∼에코브릿지~그네공원을 왕복하는 7㎞ 구간에서 펼쳐진 이번 대회는 1000여 명의 마라토너가 참가했다.
의림지 알몸마라톤대회는 ‘제베리아(제천+시베리아)’라고 불리는 제천의 혹한을 즐기려는 동호인들에게 인기가 높다.
■ 2024.01.21 오후 4:00 모네·피카소·앤디 워홀 작품 경주서 만나다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세계적인 작가의 작품이 경북 경주에서 전시되고 있다.
경주문화재단은 지난 16일부터 경주예술의전당 알천미술관에서‘모네에서 앤디 워홀까지’ 특별전을 열고 있다.
외국 유명작가인 모네, 세잔, 반 고흐, 피카소, 앤디 워홀 등 원화 145점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대규모 기획전시다.
관람객은 17세기부터 20세기까지 유화, 판화, 조각에 이르는 예술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이번 전시작품은 남아프리카공화국 국립미술관인 ‘요하네스버그 아트 갤러리’ 소장품이다.
5월 26일까지 열린다.
■ 2024.01.21 오후 2:00 동계청소년올림픽 영향 붐비는 아이스링크장 21일 부산 동래구 동래아이스링크에서 방학을 맞은 학생들과 시민이 대표적인 동계스포츠인 스케이트를 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구동현 동래아이스링크 대표는 “강원 동계청소년올림픽 영향으로 평소 주말보다 20% 정도 많은 이용객이 찾고 있다”고 전했다.
■ 2024.01.21 오후 1:00 “전 세계 이런 풍경 없다”... 중랑천에 날아온 ‘K-원앙’ 스케일 서울 성동구 중랑천에 천연기념물 원앙 200여 마리가 나타나 화제다.
지난 18일 서울 성동구청 유튜브 채널에 “중랑천 용비교 쉼터 인근에서 원앙 200여 마리가 발견됐다”는 윤무부 경희대 명예교수의 설명이 담긴 영상이 올라왔다.
원앙 무리를 발견한 윤 교수는 “서울에 한두 마리 나타나는 것은 본 적이 있지만, 집단으로 나타난 것은 세계적으로 처음”이라며 “중랑천 용비교 밑에 찾아오는 원앙이 얼마나 희귀하고 아름다운지 알리고 싶다”고 전했다.
원앙은 주로 한국, 일본, 중국 등 동아시아에 주로 서식하는데 2018년 미국 뉴욕 센트럴파크 연못에 수컷 원앙 한 마리가 등장해 SNS를 타고 큰 인기를 끌기도 했다. 당시 센트럴파크는 원앙의 실물을 보러 온 사람들로 북적였고 외신에서도 ‘록스타 오리’라며 소식을 전한 바 있다.
원앙은 기러기목 오리과에 속하는 조류로, 전 세계에 약 2만 마리가 남아 있는 것으로 알려진다. 우리나라에서는 천연기념물 제327호로 지정돼 있다. 특히 원앙은 암수 한 쌍이 항상 함께 하는 것으로 유명해 금실 좋은 부부를 상징하는 동물로 여겨져 왔다.
사진은 21일 서울 중랑천 일대에 원앙이 떼지어 있는 모습.
김현동 기자 kim.hd@joongang.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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