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플라스틱 제조 업체에서 화재…"주변에 연소가스 퍼졌으니 외출 자제"

김인희 2024. 1. 21. 1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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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플라스틱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현장 주위에 유독한 연소가스가 퍼졌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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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공장에서 화재 발생
소방당국, 대응 1단계 발령하고 진화작업 중
21일 오전 인천 서구 가좌동 소재 플라스틱 제조 업체에서 발생한 화재현장ⓒ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10시 44분께 인천시 서구 가좌동의 플라스틱 제조 업체에서 화재가 발생해 화재현장 주위에 유독한 연소가스가 퍼졌다. 이 불로 인한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으나 일대에 매캐한 냄새와 함께 검은 연기가 치솟았다.

신고받은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34분 만인 오전 11시 18분께 관할 소방서 인력 전체가 출동하는 경보령인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 작업을 벌이고 있다.

인천시는 화재 발생 사실을 알리는 재난안전문자를 보내면서 "연기가 다량 발생했으니 인근 주민은 외출을 자제하는 등 안전에 유의해달라"고 당부했다.

소방 당국 관계자는 "장비 50여대를 현장에 투입해 진화 중"이라며 "정확한 화재 원인은 진화가 끝난 뒤 조사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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