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원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만든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수원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등 인권정책 기본계획 정책목표 제안
수원시가 지난 19일 시청 상황실에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 연구 최종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날 보고회에서 수원시정연구원 이영안 연구위원은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비전으로 ‘시민과 함께하는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 수원’을 핵심 가치로 연대, 소통, 포용, 평등을 제시했다.
또 인권정책 기본계획의 4대 정책목표로 △시민 중심 인권환경 및 문화 형성 △시민 맞춤 인권 보장 △시민 권리주체로 참여하는 인권행정과 사회활동 △시민 권리정책 내실화를 위한 제도적 기반 구축을 제안했다.
목표 실현을 위한 9개 중점사업으로는 △안전한 지역환경 조성 △쾌적한 주거환경 조성 △포용적 인권문화 조성 △맞춤형 돌봄체계 강화 △차별 없는 경제활동 △시민 인권 거버넌스 구축 △함께하는 시민 참여 △인권정책 역량 강화 △지속가능한 인권체계 강화 등을 제안했다.
수원시는 인권정책 기본계획 수립을 위해 시민 의견을 적극적으로 수렴했다. 지난 3~6월 수원시민 1000명을 대상으로 ‘수원시 인권 실태조사’를 했고, 4~6월에는 인권·시민 단체와 사전 협의를 했다.
9월에는 ‘시민공감·지역맞춤 인권정책 과제 발굴을 위한 시민 정책제안’을 접수했고, ‘수원시민 원탁토론회’(10월)와 ‘전문가 집담회’(11월)도 열었다. 지난 12월에는 공청회를 개최해 시민, 시민단체·사업 담당 부서 관계자, 전문가, 인권위원 등의 의견을 수렴했다.
수원시는 이번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안)을 마련해, 2월 인권위원회 심의 후 확정해 발표할 예정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공론화를 거쳐 수립한 제3차 수원시 인권정책 기본계획에 앞으로 5년 동안 우리 시가 추진할 인권정책 비전과 핵심 가치, 정책목표와 그에 따른 중점사업을 충실하게 담아내려고 노력했다”며 “수립한 기본계획을 바탕으로 시민 모두를 위한 인권도시를 실현하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데일리안.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中·필리핀, 남중국해 영유권 놓고 한판 붙나
- 송영길, 옥중 창당선언…"반(反) 윤석열·한동훈 연합 추진"
- 말레이시아 탈락, 한국 16강 상대 일본? 사우디??
- 尹행사장 퇴장 사건에 '전과 5범' 이력도 재조명…강성희 진보당 의원 [뉴스속인물]
- ‘양치질’ 귀찮은데 ‘구강청결제’로 대신하면 안 될까?
- 국민의힘, 이재명 선고에 오랜만에 '웃음꽃'…탄핵 공세 대비가 관건
- 이재명 첫 선고부터 '징역형'…사법리스크 현실화에 대권가도 '위태'
- 윤 대통령과 시진핑, '방한'·'방중' 각각 제안
- 서양의 풍자·동양의 서정… '아노라'와 '연소일기'가 그린 현대 사회의 균열 [D:영화 뷰]
- ‘4선 도전 확실시’ 정몽규 회장, 문제는 대항마 [기자수첩-스포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