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둥 “큰누나 산다라박, 결혼생각 없어”(조선의 사랑꾼)

정진영 2024. 1. 21. 10:09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사진=TV조선 제공
산다라박 3남매 20년 만에 첫 완전체 방송에 나선다.

TV조선 예능 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에 ‘아이돌 예비부부’ 천둥, 미미가 첫 출격한다.

그런 가운데 ‘아이돌 시월드’의 구성원인 천둥의 큰누나 투애니원 산다라박, 그리고 작은누나 박두라미도 함께 자리해 ‘결혼 관련 근황’을 공개한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산다라박은 천둥에 대해 “늘 내가 업어 키웠다고 하는, 정말 막둥이로 애지중지 키운 동생”이라고 애틋함을 표현했고, 박두라미는 “2살 차이 남동생인데도 오빠처럼 의지도 됐다”며 든든해했다.

이런 누나들을 뒤로 하고(?) 먼저 결혼을 발표하게 된 천둥은 “큰누나는 결혼 생각을 안 한 지 좀 됐고 둘째 누나도 이별한 지 좀 됐다”며 막내인 자신이 ‘첫 타자’가 된 이유를 밝혔다. 천둥의 ‘예비신부’ 미미는 방송에 앞서 제작진이 공개한 영상에서 “언니들과 정말 친해지고 싶다”면서도 “그냥 비연예인 언니였다면 오히려 괜찮았을 텐데…”라며 ‘아이돌 대선배’ 시누이에 대한 ‘팬심’과 ‘어려움’이 공존하고 있음을 털어놨다.

또 녹음실에서 천둥 없이 산다라박, 박두라미, 미미 3명만 남게 된 상황도 공개됐다. 현장에는 ‘정적’만이 흘렀고, 미미는 시누이들의 반대 방향으로 시선을 고정시켰다. 결국 어색한 웃음이 정적을 깬 뒤 박두라미는 “우리 원래 웃기만 하잖아”라며 겨우 한 마디를 건넸다. 하지만 그 뒤에도 세 사람은 또다시 침묵을 지켜 긴장감을 자아냈다.

시누이도, 예비 신랑신부도 모두 아이돌인 천둥과 미미 커플의 ‘아이돌 시월드’ 본격 입성기는 22일 오후 10시에 방송되는 ‘조선의 사랑꾼’ 27회에서 만날 수 있다.

정진영 기자 afreeca@edaily.co.kr

Copyright © 일간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