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흥민 PK 선제골... 요르단전 2-2 아쉬운 무승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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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의 진땀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21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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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년 만에 아시안컵 우승에 도전하는 클린스만호가 요르단과의 진땀 승부 끝에 무승부를 거뒀다.
21일 스포츠계에 따르면 위르겐 클린스만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 축구대표팀은 전날 카타르 도하의 앗수마마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3 아시아축구연맹(AFC) 카타르 아시안컵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요르단과 2-2로 비겼다.
한국은 전반 9분 만에 손흥민(토트넘)이 페널티킥 선제골을 터뜨리며 선두를 가져갔다. 하지만 전반 37분 박용우(알아인)의 자책골에 이어 전반 추가시간 요르단 야잔 알나이마트의 골을 허용하며 역전당했다.
그러나 후반 추가시간 황인범(즈베즈다)의 슈팅이 상대 수비수 발을 맞고 골망을 흔들며 결과는 무승부로 끝났다.
클리스만 감독은 바레인과의 1차전 전술인 4-4-2 포메이션을 구사했다. 골키퍼는 무릎 부상으로 소집 해제된 김승규(알샤바브) 대신 조현우(울산)를 썼다.
왼쪽 엉덩이 근육 부상을 입은 황희찬(울버햄턴)과 종아리 통증이 있던 김진수(전북)는 2경기 연속 출전 명단에서 빠졌다.
조규성(미트윌란)과 손흥민이 최전방 공격을 맡고, 이강인(파리 생제르맹)과 이재성(마인츠)이 측면 윙어로 나섰다.
중원에서는 황인범과 박용우가 호흡을 맞췄고, 포백 라인에는 왼쪽부터 이기제(수원), 김민재(뮌헨), 정승현, 설영우(이상 울산)가 섰다.
이로써 한국은 1승 1무로 승점 4점을 얻어 조 2위를 기록했다. 요르단은 골득실에서 앞서 조 1위를 차지했다. 한국은 오는 25일 오후 8시30분 알와크라의 알자눕 스타디움에서 치르는 말레이시아와의 3차전에서 다득점으로 승리해야 조 1위 16강 진출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이번 경기로 한국과 요르단의 통산 전적은 3승 3무가 됐다. 한국의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23위로, 요르단(87위)보다 64단계 높다.
김지훈 기자 germany@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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