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서구 가구업체서 화재…7시간여만에 불길 잡혀

김민 2024. 1. 21. 09: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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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0시28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가구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48㎡ 규모의 가설건축물 1개 동과 샌드위치 패널 또는 컨테이너로 이뤄진 공장 5개 동이 모두 탔다.

소방당국은 가구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인력 87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7시간33분이 지난 이날 오전 8시1분쯤 불길을 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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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일 오전 0시28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가구제조업체 공장에서 난 불로 가설건축물 등이 타고 있다. 인천소방본부 제공


21일 오전 0시28분쯤 인천시 서구 대곡동 한 가구제조업체 공장에서 불이 났다.

이 불로 448㎡ 규모의 가설건축물 1개 동과 샌드위치 패널 또는 컨테이너로 이뤄진 공장 5개 동이 모두 탔다. 또 인근에 있던 차량 1대, 지게차 3대, 기계와 집기류 등이 소실됐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소방당국은 가구제조업체에서 불이 났다는 119 신고를 받고 소방관 등 인력 87명과 장비 38대를 투입해 7시간33분이 지난 이날 오전 8시1분쯤 불길을 잡았다.

인천소방본부 관계자는 “관찰된 연소 흔적 등을 통해 가설건축물 내부에서 발화된 화재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 중”이라고 말했다.

인천=김민 기자 ki84@kmib.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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