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차피 먹을 치맥"…아시안컵 '집관족'이라면 주목!
CU, 맥주 6캔 1만5000원 특가 할인
2023 AFC 카타르 아시안컵 대한민국 대 요르단 전 앞두고 치킨 프랜차이즈, 편의점 등이 '집관족(집에서 경기를 관람하는 사람)'을 위한 각양각색 이벤트를 내놓고 있다. 어차피 먹을 치맥이라면 이벤트를 한번 체크해보자. 공짜 치즈볼을 먹거나, 맥주를 특가에 구매할 수 있다.
21일 업계에 따르면 BBQ치킨은 배달 애플리케이션 배달의민족과 할인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 탭 또는 BBQ치킨 브랜드관에서 쿠폰을 다운로드 받으면 배민1 주문 시 5000원 할인이 적용된다. 일반 배달의 경우 4000원, 포장 및 방문 시 35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해당 쿠폰은 ID당 1일 1회 발급 가능해 프로모션 기간동안 매일 사용할 수 있다. 최소 1만6000원 이상 주문해야 적용 가능하며, 다른 쿠폰과 중복 사용이 불가하다.
이와 함께 BBQ는 축구 국가대표팀의 선전을 기원하며 '황금알 치즈볼(5알)' 무료 증정 프로모션도 진행한다. '황금알 치즈볼'은 동그란 찹쌀 도넛 모양의 사이드메뉴다. 체다와 모짜렐라 치즈가 듬뿍 들어가 짭짤하고 쫀득한 식감으로 치킨과 황금 궁합을 자랑하며 소비자 사이에서 꾸준한 인기를 끌고 있다.
BBQ는 축구 경기가 있는 지난 20일에 이어 오는 25일에 홈페이지에서도 BBM 멤버십 회원을 대상으로 황금알 치즈볼 증정 쿠폰을 제공한다. 쿠폰은 경기 당일 BBQ앱과 웹 회원 로그인 시 별도 절차없이 쿠폰함에 자동으로 발급되며 치킨 메뉴 포함 2만원 이상 주문 시 사용이 가능하다. 발급된 쿠폰은 ID당 1회 사용 가능하며 E쿠폰 및 기타 할인쿠폰과 중복 적용할 수 없다.
교촌치킨은 인스타그램에서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 증정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국 대표팀 경기가 있는 20일 요르단전과 오는 25일 말레이시아전을 교촌치킨과 함께 즐기고 있는 모습을 인스타그램에 인증한 고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추첨을 통해 각 경기 별(바레인전, 요르단전, 말레이시아전) 10명씩, 총 30명에게 ‘교촌치킨 모바일 금액권 3만원 권’을 증정한다. 경기 도중 교촌 가상광고가 나오는 화면을 함께 촬영해 인증 시 당첨 확률은 더욱 올라간다.
당첨자 발표는 각 경기 별로 상이하며 중복 당첨은 불가하다. 당첨자에게는 개별 문자를 통해 경품이 지급된다. 자세한 내용은 교촌치킨 홈페이지와 인스타그램을 통해 확인 할 수 있다.
CU는 캔맥주 500ml는 6캔을 1만5000원에 판매하는 특가 할인을 진행한다. 행사 적용 시 1캔당 2500원 수준으로 정가 대비 최대 2000원이나 저렴하다. 대상 상품은 맥주 판매 상위 품목인 하이네켄, 버드와이저, 기네스, 스텔라, 호가든 등 7종이며, 소용량 와인 상품인 ‘와인반병’ 2종도 교차 적용된다.
맥주 번들 상품 특가 행사로는 카스 473ml 6입(1만4600원→1만3200원), 켈리 365ml 6입 (1만1900원→1만원) 등을 할인하고 칼스버그, 예거 500ml 4입 번들을 9000원에 내놓는다. 켈리 병맥주 500ml 역시 3개 구매 시 6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또한, 소용량 캔맥주를 선호하는 고객들을 위해서는 클라우드 캔 355ml 8입을 기존 1만2000원→9900원으로 할인가에 선보여 용량과 가격 부담을 최소화한다.
한편 대한민국 대 바레인 경기가 펼쳐진 15일 치킨, 주류 매출이 급등하며 다시 한번 '축구=치맥'이라는 공식이 입증됐다.
이날 bhc치킨 매출은 전주 동기 대비 40% 늘었다. 같은 기간 교촌치킨 매출은 55%, BBQ 역시 67.2% 증가했다.
이마트24의 경우 경기 당일 맥주 매출이 전주 대비 51% 늘었고, 같은 기간 하이볼은 39%, 위스키는 22% 각각 증가했다. 위스키와 함께 칵테일 제조에 많이 활용되는 탄산음료와 얼음 매출도 각 57%, 21% 증가했다.
임온유 기자 ioy@asiae.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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