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 아우터 안에 쏙! 스타들의 카디건 스타일 5
활용도 높은 그레이 컬러의 카디건은 옷장에 하나쯤 마련해 놓을 것을 추천합니다. 단추를 모두 잠가 스웨터처럼 연출하거나 이시영처럼 캐주얼한 화이트 티셔츠 위에 걸쳐 데님 팬츠와 매치할 수도 있죠. 컬러 매치도 쉬운 편이니 다양한 스타일에 휘뚜루마뚜루 녹여내기 좋아요.
매니시한 무드의 그레이 팬츠에 오버사이즈 카디건을 걸친 금새록. 카디건의 루스한 실루엣과 미니멀한 스타일링이 조화를 이루며 꾸민 듯 꾸미지 않은 시크한 룩이 완성됐어요. 외출할 때는 큼지막한 코트를 걸쳐 주면 금상첨화랍니다.
케이블 짜임의 카디건 역시 겨울의 맛을 200%로 끌어 올리는 ‘잇템’입니다. 톤다운된 베이지 컬러의 카디건을 걸친 차정원의 담백한 룩이 바로 그 좋은 예! 그녀처럼 클래식한 액세서리를 더해 스타일 지수를 높여주면 더할 나위 없겠죠?
화이트 티셔츠와 팬츠로 상하의 컬러를 맞춰준 뒤 자유분방하고 유니크한 자수 장식의 네이비 카디건을 걸쳐 마무리한 태연. 이런 디자인의 카디건이라면 룩에 포인트로 매치하기 안성맞춤! 별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개성 있는 스타일을 드러낼 수 있어요.
마치 보풀이 일어난 것 같은 빈티지한 느낌의 옐로 카디건을 선택한 나나. 단추를 모두 잠가 스웨터처럼 연출한 뒤 새틴 소재의 플리츠 미니스커트를 매치하고 니 삭스를 신어 힙한 스쿨룩 같은 인상이 들도록 했어요. 무심한 표정까지 마치 하이틴 영화 속 자유분방한 여주인공 같네요.
김민하의 거울 셀피 속 귀여운 카디건이 시선 강탈! 그녀의 러블리한 이목구비와 캐릭터에 잘 어울리는 아기자기한 자수가 돋보이는데요. 얼굴을 한 톤 밝히는 파스텔 민트 컬러 위에 알록달록하게 수놓아진 곤충 자수가 마치 봄을 기다리는 듯 위트 넘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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